한국내 GE모델 스팀터빈ㆍ발전기 업그레이드 프로젝트 공동개발 등
글로벌시장에서 전략적 협력관계 강화해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 창출
글로벌시장에서 전략적 협력관계 강화해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 창출
한전KPS(사장 태성은)는 6일 GE사와 국내 스팀터빈 및 발전기 업그레이드 프로젝트 공동개발을 비롯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기 위해 전략적 파트너 관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태성은 한전KPS 사장과 칼 페센덴(Karl Fessenden) GE 에너지 부사장은 이날 성남시 분당에 위치한 한전KPS 본사 12층 대회의실에서 상호협력을 약속하는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양해각서의 내용은 양사가 한국 내에서 GE기종의 스팀터빈 및 발전기 업그레이드 프로젝트의 공동 개발과 더불어 GE 스팀터빈 및 발전기 부품에 대한 한전KPS의 국내 판매, 그리고 국내 신규 발전설비 건설과 관련한 GE사의 스팀터빈, 가스터빈 및 발전기 등의 판매촉진, 마케팅, 유통, 부품판매 분야의 공동전략 개발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한전KPS는 글로벌 일류기업인 GE사의 전략적 파트너로서 다양한 협력사업 모델을 개발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특히, 국내에서 발전소 리트로핏(Retrofit, 성능개선) 기술 및 기자재 조달 경험 축적을 통해 아시아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노후 발전설비 복구공사의 수행기반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전KPS 관계자는 “GE의 원천 설계 제작기술과 한전KPS의 뛰어난 현장 정비기술이 결합하여 시너지효과를 발휘한다면 글로벌 시장에서도 충분히 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GE와의 전략적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글로벌시장에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경호 gnomic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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