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기준 광업·제조업(종사자 10인 이상) 사업체수는 69,405개, 종사자수는 297만6천명으로 전년대비 각각 0.2%, 0.6% 증가했다.
통계청은 광공업 제조업 조사결과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사업체수 및 종사자수는 자동차, 전자 등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식료품, 고무·플라스틱 등의 증가로 전년대비 각각 0.2%, 0.6% 증가, ’10년 이후 완만한 증가세를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출하액은 1,418조5천억원으로 전년대비 1.0%(14조원) 감소했으나 부가가치는 510조4천억원으로 2.5%(12조원) 증가했다.
출하액은 국제유가 하락 등의 영향으로 석유정제, 전자, 조선 등이 감소하여 ’13년 이후 4년 연속 감소했다.
부가가치는 자동차, 의복·모피를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증가했다.
제조업 사업체당 출하액은 204억9천만원으로 전년대비 1.2% 감소했으나 부가가치는 73억6천만원으로 2.2% 증가했다.
한익재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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