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은 전투가 전부가 아니다", "차원이 다른 그래픽, 이것이 모바일에서 가능하냐고?"
펄어비스가 23일 개최한 검은사막 모바일의 미디어쇼케이스에서 검은사막 모바일에 대한 소개를 진행했다. 윤도현이 내레이션을 담당한 티징 영상은 차원이 다른 그래픽과 커스터마이징 요소가 강조됐다.
펄어비스 정경인 대표는 "검은사막은 3년만의 신작이자, 2번째 검은사막, '검은사막 모바일'을 선보인다. '검은사막'이 새로운 역사를 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펄어비스 함영철 실장은 게임 소개와 서비스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함 실장은 "영상의 내용은 모바일 화면 그대로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조용민PD 외 50여 명이 1년 11개월에 걸쳐 만들었다. 리소스만 같을 뿐 새로 만들다시피 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다른 특징은 캐릭터와 전투, 생활콘텐츠, 점령전 등 원작의 모바일적 재해석을 했다는 점이다. '재해석'이라는 말은, 모바일 특성상 PC의 숄더뷰를 모바일에서는 '쿼터뷰'로 만들어졌고, 맵 구성도 모바일답게 튜닝됐다.
자동사냥도 관심거리다. 자동사냥의 부정적인 면은 알지만, 해외는 고민해서 나갈 예정이다. BM의 콘셉트는 무과금 유저도, 시간을 들이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는 형태다. 또 매출 상위권을 차지하지 못하더라도 심한 과금 유도를 하지 않겠다는 것이 기획의도라고 말했다.
론칭콘텐츠로는 5종의 캐릭터와 커스터마이징 시스템, 발레노스, 세렌디아, 칼페온 등의 원작 대륙, 7종의 콘텐츠와 영지 및 생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검은사막 모바일 개발총괄 조용민PD는 검은사막 모바일의 콘텐츠에 대해 설명했다. 검은사막 모바일의 콘텐츠는 펄어비스가 잘할 수 있는 것, 유저가 원하는 것에 대한 물음에서 답을 얻었다. 뛰어난 그래픽, 호쾌한 액션, 방대한 콘텐츠가 검은사막 모바일의 가장 큰 특징이자 콘텐츠다.
쾌적한 게임 환경도 고려했다. 검은사막만의 거래소 시스템을 계승했고, 최적화모드를 개발, 모바일의 한계를 넘기 위해 노력했다는 것이 조PD의 설명이다.
유저들이 원하는 부분도 고려했다. 콘텐츠 이용 자원은 게임에서 수급할 수 있도록 했고, 건들지 말아야할, 콘텐츠의 적절한 선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 예를 들자면 시간을 유료로 사야했지만 검은사막 모바일에서는 게임 내 자원으로 시간을 살 수 있는 식이다.

담당자는 “착한게임을 목표로 하는 만큼 주요장비에 별 뽑기는 없다. 무과금 유저는 유저대로 박탈감을, 과금 유저는 운이 따라주지 않아 무과금 유저와 같아지는 사례가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노력중”이락 말했다.
고퀄리티 그래픽의 영상이 모바일에서 구동이 될 것인가에 대한 의문을 풀기 위한 조PD의 시연도 진행됐다. 시연기종은 갤럭시S5로, 그 이하까지 기종 테스트할 예정이다. 또 절전모드 등을 통해 백그라운드에서 돌아가도록 하는 등 장시간 플레이해도 문제가 없도록 했다.
검은사막 모바일의 사전등록은 23일부터, 한국CBT와 론칭은 내년 1월, 글로벌 론칭은 내년 중이다. 서비스는 대만서비스를 경험삼아, 퍼블리셔를 통하지 않고 직접 서비스한다.
이재덕 게임전문기자 gamey@greened.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