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KT·LGU+, 17일부터 아이폰X 사전예약 시작...정식 출시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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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KT·LGU+, 17일부터 아이폰X 사전예약 시작...정식 출시는 24일
  • 백성요 기자
  • 승인 2017.11.16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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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모션으로 고객 잡기 나서...아이폰X 확보 물량이 관건

애플의 아이폰 탄생 10주년 기념작 아이폰X 출시를 앞두고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통3사가 17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간 사전예약 판매에 돌입한다. 공식 출시는 24일이다. 

이통3사는 각각의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아이폰X 고객 사로잡기에 나선다. 

아이폰X은 64 GB, 256 GB 총 2가지 메모리 버전과 스페이스그레이, 실버 등 총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아이폰X은 5.8형 Super Retina™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매혹적인 전후면 글래스 및 스테인리스 스틸 디자인, 강력한 머신 러닝과 증강현실, 몰입감 넘치는 3D 게이밍 경험을 위한 뉴럴 엔진이 탑재된 A11 Bionic 칩, 무선 충전 그리고 혁신적이며, 안전하고 새로운 잠금 해제 및 사용자 인증, 결제 방식을 제공하는 Face ID®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페이스 ID를 활성화하는 '트루뎁스 카메라는 인물 사진 조명 및 인물 사진 모드를 전면 카메라로 가져와 피사체 심도 효과가 있는 멋진 셀카를 촬영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50가지 이상의 얼굴 근육 움직임을 캡처하고 분석한 다음 재미있고 새로운 방식으로 이모티콘에 활기를 불어넣어 ‘애니모티콘(애니모지, Animoji)’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아이폰X를 공개하는 팀 쿡 애플 CEO

SK텔레콤

SK텔레콤은 공식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의 온라인 홈페이지를 비롯해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SK telecom’, ‘티월드 다이렉트’, ‘i Talk’ 등에서 17일 오전 9시부터 11월 2일 오후 8시까지 사전예약을 실시한다.
 
‘T월드다이렉트’에서 사전예약한 고객은 워너원 피규어, 애플의 ‘에어팟(AirPod)’ 3만원 할인 쿠폰 및 슈피겐 케이스, 보조배터리 등을 제공하는 ‘T기프트’ 중 1개를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워너원 피규어는 강다니엘, 박지훈 옹성우 중 선책하면 된다. 

‘T아이폰클럽 올(All)’은 아이폰X을 구매한 고객이 12개월 후 사용하던 제품을 반납하고 기기변경하면, 사용하던 아이폰X 할부원금의 최대 50%까지 면제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아이폰X을 구매하고 12개월 뒤부터 새로운 아이폰 시리즈로 바꾸고 싶은 고객은 잔여 할부금 부담 없이 기기변경을 할 수 있다. 월 이용료는 3,190원(VAT포함)이고, 이용 중인 요금제에 따라 T멤버십 포인트로 할인 받아 이용료를 면제 받을 수 있다.
 
11월 24일부터 내년 1월말까지 아이폰X을 신규가입 또는 기기변경으로 구매한 모든 고객은 개통 후 7일 이내로 ‘T아이폰클럽 올’에 가입할 수 있다.

제휴카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SK텔레콤에서만 이용 가능한 ‘T 라이트할부 i KB국민카드’로 아이폰X의 할부원금 중 50만원 이상을 결제하면2년 약정 기준 최대 60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고객이 사용한 전월 카드 사용 실적에 따라 30만원 이상이면 월 1만5천원씩 2년간 36만원 할인 받을 수 있다. 올해 말까지 아이폰X을 가입한 고객이 제휴카드로 월 70만원 이상 이용하면 기본 월 2만 5천원 할인 받아 2년간 최대 60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성수 SK텔레콤 스마트 디바이스본부장은 “SK텔레콤에서 아이폰X을 사전예약하는 고객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차별화된 혜택과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아이폰 고객들이 SK텔레콤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T

KT는 아이폰X 구매 고객이 중고폰 보상 받을 수 있는 전용 프로그램 ‘아이폰X 체인지업(12·18개월)’을 선보인다. 12, 18개월 후 사용 중인 아이폰X을 반납하고 최신 아이폰으로 기기 변경하면 출고가의 최대 50%, 40%의 보상 혜택을 제공한다

월 이용료는 12, 18개월 프로그램 각각 1500원, 1100원으로 LTE 요금제 이용 고객이라면 누구나 보유한 멤버십 포인트로 월 이용료를 100% 할인 받을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추가할인을 통해 아이폰을 더욱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프리미엄 슈퍼할부 현대카드’로 아이폰X을 할부 구매하면 이용 실적에 따라 2년간 최대 48만원의 통신비 할인에 6만원 캐시백을 더해 총 54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클립 슈퍼할부 롯데카드’로 아이폰X과 클립카드를 할부 구매해도 이용 실적에 따라 2년간 최대 48만원의 통신비 할인에 8만원 캐시백을 더해 총 56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KT 멤버십 포인트를 통한 추가할인 및 포인트파크를 통해 각종 제휴사 포인트를 모아 추가할인 받을 수 있다. 

KT는 이번 사전예약 참여고객 중 100명을 선정해 개통이 시작되는 오는 24일 8시부터 KT스퀘어에서 아이폰X 런칭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초청 고객 100명 전원에게는 푸짐한 경품이 제공되며 1호 가입자에게는 데이터선택 76.8 요금제 1년 지원과 KT 최신 스마트 기기, 벨킨 액세서리 세트 등 소정의 경품을 준비했다. 

이현석 KT 디바이스본부장은 “10년만에 완전히 달라진 새로운 아이폰X을 고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다양한 측면에서 ‘아이폰 전문가 KT’ 다운 최고의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17일 오전 9시부터 전국 LG유플러스 매장 및 사전예약 사이트, 카카오톡에서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LG유플러스에서 아이폰X를 구매고객이 12개월 또는 18개월 이후 사용하던 기기를 반납하고 신규 출시하는 아이폰 시리즈로 기기 변경하면 출고가의 최대 50%, 40%를 보장받을 수 있는 ‘아이폰X 가격 보장 프로그램 12개월형‧18개월형’을 출시한다. 단 12개월형의 경우 공시지원금 선택 시 가입이 불가하다.

프로그램의 월 이용료는 12개월형 3300원‧18개월형 2200원으로, 월 납부요금 6만5890원 이상의 요금제를 이용하는 고객의 경우 이용료 전액을 멤버십 포인트로 할인 받을 수 있다. 

또한 분실‧파손 보험상품 이용료를 최대 12개월 무료로 지원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12월 31일까지 아이폰X을 구매하는 고객이 ‘LG U+라이트플랜 신한카드 Big Plus’ 할부 구매•자동이체를 신청했을 경우, 최대 85만원까지 보상해주는 ‘I폰 분실/파손 보상 85’ 보험료를 전액을 할인해준다.

제휴할인카드를 활용할 경우 더욱 경제적인 가격으로 아이폰X을 사용할 수 있다. ‘LG U+라이트플랜 신한카드 Big Plus’, ‘LG U+하이라이트 KB국민카드’, ‘LG U+빅팟 하나카드’, ‘현대카드M Edition2(라이트할부2.0)’로 아이폰X을 장기할부(18,24,36개월/현대카드 24,36개월) 구매 시 전월 카드 사용 실적에 따라 월 최대 2만원에서 2만 5000원까지 청구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제휴카드할인은 통신요금 자동이체 시 가능하다. 

LG유플러스 공식 온라인몰인 ‘U+Shop’을 통해 아이폰X을 구매하는 고객은 공시지원금 또는 선택약정할인과 별도로 이용 요금의 7%를 추가 할인받을 수 있다.

 

 

백성요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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