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경제 유통&라이프
롯데 "신세계 입점브랜드·신관 승계 방침, 인천터미널 영업권 넘겨받기 위한 준비중"-롯데, 증축부 승계시 신세계 입점 협력사 그대로 승계 방침
신세계백화점 인천점 <사진제공=신세계>

롯데가 인천종합터미널 영업권 분쟁에서 최종 승소하면서 신세계가 증축한 신관의 운영 방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롯데측은 상인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기존 영업중이던 매장을 모두 이어받고, 신관 영업권 승계를 위한 준비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대법원 3부는 14일 신세계가 인천광역시와 롯데인천개발을 상대로 낸 '소유권 이전등기 말소 등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현실적으로 두 브랜드가 동시에 백화점을 운영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며 “증축부의 가치에 대한 충분한 보상 및 영업권 승계 등에 대해 두 회사가 협상을 하지 않을까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기존 신세계 입점 브랜드를 파트너사로 생각하고 있다. 모든 브랜드 및 직영점 관계없이 승계함으로써 모두의 피해를 최소화 하고 혼선을 줄이겠다“고 말했다. 

다만, 롯데가 생각하고 있는 신관(증축부)의 가치와 신세계가 원하는 가치는 다를 수 있어 향후 양사의 협의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종합터미널 백화점 증축부는 테마관의 1만 3900㎡ 면적과 주차빌딩 2만 5500㎡으로, 이번 판결 결과와는 별도로 2031년 3월 10일까지 신세계 소유로 남아있는 상황이다.

만약 신세계가 증축부 영업권을 유지하는 경우 유통업계 라이벌인 롯데와 신세계가 한 지붕 아래 함께 영업을 하게 되는 ‘불편한 상황’이 연출된다.

 

 

이효정 기자  market@greened.kr

<저작권자 © 녹색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효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