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페이 통한 모바일 정산총거래액 전체 중 90% 차지, 전년대비 82% 증가
알리바바 그룹이 2017 광군제 동안 총거래액(GMV)이 253억 달러(1682억 위안)을 기록, 전년 대비 39%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알리바바 그룹이 지난 11일 하루동안 14만 개 이상의 브랜드와 판매자가 참여했다고 전했다. 광군제동안의 총거래액이 253억달러다. 이는 지난 2016년 대비 39% 증가한 수치다.
알리페이를 통한 모바일 거래량도 수직상승했다. 알리페이는 14억 8000만 건의 결제를 처리했다. 알리페이를 통한 총거래액은 전년대비 82% 상승하면서 전체 총거래액의 90%를 차지했다.
다니엘 장 알리바바 그룹 최고경영자는 “일일 GMV 250억 달러는 단순한 숫자가 아니다”며 “이는 중국 소비자들의 고급 소비 욕구를 보여주는 동시에 판매자와 소비자 모두 온라인과 오프라인 유통의 결합을 온전히 받아들였음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이효정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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