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주관, 잡코리아 운영
잡코리아가 운영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한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 ‘푸드리머’가 4개월 간의 운영을 마쳤다.
‘2017 푸드리머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구체적인 진로 정보 제공을 통해 식품 산업에 대한 청소년들의 이해를 높이고, 진로 설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해당 행사에는 ▲진로캠프, ▲식품 기업 탐방, ▲식품 연구소 탐방, ▲아이디어 경진대회 등 진로 설정에 도움이 될 다양한 프로그램이 포함됐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126명의 청소년이 25개팀을 구성해 참가 신청했다.
이를 두고 잡코리아 관계자는 “‘청소년 먹거리에서 꿈을 찾다’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식품산업에서 비전을 찾으려는 청소년들이 다수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푸드리머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는 ▲1천원 이하의 푸드트럭 메뉴-감자, 고구마 포켓을 발표한 태릉중학교(태릉의 미팀) 참가자와 ▲공급과잉 국산 쌀을 활용한 가공식품-미미잼을 제안한 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미미미팀) 참가자가 각각 장관상과 상금 100만원을 수상했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많은 청소년들이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 푸드리머를 통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설정하는데 큰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말하며 “식품 산업의 미래 일꾼 양성과 공감대 확산을 위해 꾸준히 노력 하겠다”고 소감을 덧붙였다.
이효정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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