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대표이사 김형진)는 천연가스에 투자하는 레버리지 및 인버스 레버리지 ETN을 3일(금) 상장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상장된 ‘신한 레버리지 천연가스 선물 ETN(H)’(종목코드:500031)과 ‘신한 인버스 2X 천연가스 선물 ETN(H)’(종목코드:500032)다.
‘신한 레버리지 천연가스 선물 ETN(H)’은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거래되는 천연가스 선물 일간 수익률의 2배수를 추종하는 상품이다. ‘신한 인버스 2X 천연 가스 선물 ETN(H)’은 천연가스 선물 일간 수익률의 -2배수를 추종하는 인버스 레버리지 상품이다.
신한금융투자 ETN을 통해 WTI, 브랜트, 금, 은, 구리, 콩, 옥수수, 천연가스 등 원자재 상품 투자가 가능하며, 천연가스 레버리지 상품은 WTI 및 은선물 레버리지 및 인버스 레버리지 상품에 이어 신한금융투자가 발행하는 세 번째 원자재 레버리지 상품이다.
신한금융투자 에쿼티파생부 윤채성 팀장은 “원자재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에서 천연가스 레버리지 및 인버스 레버리지 상품 등 다양한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신한 레버리지 천연가스 선물 ETN(H)’, ‘신한 인버스 2X 천연가스 선물 ETN(H)’은 투자자산의 가격 변동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일간수익률의 2배를 복제함으로써 발생하는 일별 복리화 효과로 인해 보유기간 누적수익률이 기초자산의 수익률의 2배와 다를 수 있다.
한익재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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