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UAE에 전력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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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UAE에 전력판매한다
  • 녹색경제
  • 승인 2011.02.17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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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PCO(한국전력, 사장 김쌍수)는 UAE 아부다비 수전력청(ADWEA)이 국제 경쟁입찰 방식으로 발주한 1,600MW급 슈웨이핫(Shuweihat) S3 가스복합화력 발전소(아부다비 서쪽 260km 지점, 원전사업 부지 인근) 건설 및 운영사업(BOO)의 낙찰사로 최종 선정(’10. 10. 14.)된 후 ’11. 2. 15(현지시간)에 전력판매계약(PPA)을 체결하였다.

본 입찰에는 KEPCO/스미토모 상사(일) 컨소시엄 이외에 마루베니 상사(일)/관서전력(일), IP(영)/동경전력(일), 미쓰이 상사(일), 수에즈(프) 등 세계 유수의 IPP 사업자들로 구성된 5개 컨소시엄이 경쟁한다.

KEPCO는 스미토모 상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사업에 참여하였으며, 발전소 운영은 KEPCO가 주도하고, 건설(EPC)은 대우건설과 지멘스(독)가 공동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약 14.3억불이며, 사업비의 80%는 현지법인을 통해 한국수출입은행, 일본국제협력은행, 국제상업은행 등으로부터 프로젝트 파이낸스(PF) 방식으로 조달할 계획이다.

KEPCO는 2011년 5월까지 사업에 필요한 재원조달을 종결한 후 발전소 건설을 시작하여 2014년 3월 1일부터 발전소 상업운전을 개시할 예정이며, 준공 후 25년간 발주처와의 안정적인 전력판매계약(PPA)을 통해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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