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기아차, 쌍용차, 한국GM, 르노삼성 등 국내 완성차 5개사가 10월 판매조건을 공개했다. 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을 맞아 현대기아차는 최대 10~12% 할인공세를, 한국GM과 르노삼성은 최대 300만원 이상 할인을 내걸었다. 쌍용차는 최대 700만원 이상 할인이 가능한 렉스턴 보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우선 현대차는 코리아세일페스타 판매 조건으로 아반떼2017 5%(2000대), 쏘나타 뉴라이즈 7~10%(2800대), 싼타페2018 5~7%(2000대), 맥스크루즈2017 5%(200대)를 내놨다. 다만 이 조건은 한국품질만족지수 1위 기념 및 추석맞이 조기계약 우대할인 조건과 중복 적용은 불가하다. 

이외에도 한국품질만족지수 1위를 기념해 엑센트2017과 아반떼 2017에 30만원 할인, 벨로스터 10% 할인, 쏘나타 뉴라이즈 50만원 할인을 진행한다. 

RV 차종에서는 투싼2017, 싼타페2018, 맥스크루즈2017에 각각 50만원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특히 i30 2017에 대해서는 36개월 잔가보장형 금리 1%, 선수율 10% 이상이 적용되는 '마이 핏(MY FIT)'이 적용된다.

기아차도 코리아세일페스타에 참여해 최대 12% 할인 혜택을 준다. 

차종별로는 모닝 9%, 레이 5%, K3 12%, K5 7%, K7 5% 등이다. 선착순 5000명에 한해 진행되며 대상차종 소진시 자동 종료된다. 다만 기본 조건, 공통타겟, 사은품과 중복 적용은 안된다. 

한가위 조기구매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K3, K5(하이브리드 포함), K7(하이브리드 포함), 스포티지 출고 고객에 한해 출고일 기준으로 16일까지 40만원, 17일부터 23일까지 30만원, 24일부터 31일까지 20만원의 할인이 제공된다. 

5년 이상 차량 보유고객 중 10월 스포티지 출고 고객은 50만원 할인, 스포티지 가솔린 출고 개인 50만원 할인, RV 보유고객 중 스포티지 출고고객 50만원 할인 등 스포티지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쌍용차는 G4 렉스턴에 저리할부(4.9%, 할부원금 1000만원 이상) 이용 고객 대상으로 브이쿨 프리미엄 윈도우 틴팅 또는 가을여행비 30만원을 지원한다. 

또 기존 쌍용 RV 차량 보유 고객이 타던 차량을 '마이카 옥션'에 매각하고 G4 렉스턴을 구매하면 최대 310만원의 혜택을 주는 'RV 익스체인지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아울러 출고 후 10년 이상 경과한 렉스턴을 보유한 경우 최대 700만원을 보상해 주는 '렉스턴 매니아 보상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티볼리 브랜드 구매시에는 무상보증기간을 최장 7년, 10만km로, 코란도 C는 무상보증 기간을 5년, 10만km로 연장해 준다. 

한국GM은 10월 한달간 차종별로 최대 9%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최대할인율이 적용되는 캡티바는 할인금액이 351만원, 임팔라는 6% 할인에 일반콤보 100만원 등 최대 할인폭이 322만원이다. 

말리부와 트랙스는 5% 할인으로 각각 최대 165만원, 127만원 가량 할인되며, 제휴 할부 고객에게는 모바일 주유쿠폰 10만원 상당을 추가 제공한다. 

크루즈 2017은 50만원 할인 및 4.9% 72개월 장기 할부 혜택을 동시에 제공하고, 스파크는 최대 70만원 또는 30만원 할인과 바디킷 사은품을 제공한다. 

르노삼성은 SM6, QM6에 최대 300만원 할인을 내걸었다. 

SM6 LE/RE 트림의 경우 LED 퓨어 비전 헤드램프와 3D 타입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전방 안개등이 포함된 라이팅 패키지 무상 제공 또는 최대 60만원 현금지원 중 선택할 수 있다. 

QM6 2018은 40만원 상당의 용품 및 옵션, 30만원 현금, 보증기간 5년 연장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