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투브 크리에이터 도티&잠뜰의 캐릭터 브랜드 ‘샌드박스 프렌즈’의 라이선싱 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주식회사 키나인(대표 : 전준수)이 지난 9월 6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울트라맨 히어로즈’ 사업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사업설명회에는 원작사인 쯔브라야 프러덕션, 반다이남코코리아, 방송 관계자 등 약 300여 명의 업계 인사들이 참석해 국내외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울트라맨 히어로즈’는 일본 쯔브라야 프로덕션에서 1960년대 처음 만들어진 이래 50년이 넘게 꾸준히 제작되고 있는 작품으로 일본뿐 아니라 중국, 홍콩,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새로이 제작된 ‘울트라맨 히어로즈’는 역대 울트라 히어로들의 힘을 모아 ‘울트라맨 오브’로 변신하여 마왕수, 괴수들과 맞서 싸우는 내용으로 9월 11일 대교 어린이TV를 시작으로 재능방송, 애니맥스 등 TV채널과 IP TV에서도 방영될 예정이다.
특히 ‘울트라맨 오브’ 변신에 사용되는 오브링과 카드 등의 완구사업을 반다이남코코리아에서 맡아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키나인 관계자는 “울트라맨 히어로즈의 한국에서의 새로운 출발은 쯔브라야 프러덕션과 키나인에게 큰 의미를 갖고 있으며 추억의 영웅, 새로운 영웅으로 울트라맨 히어로즈가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다짐의 말을 전했다.
조원영 기자 lycaon@greened.kr
저작권자 © 녹색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