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올해 전기차 충전소 전국 101개 점포로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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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올해 전기차 충전소 전국 101개 점포로 확대한다
  • 양의정 기자
  • 승인 2017.07.17 10:5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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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고객에 주차비 면제 서비스도

 

홈플러스가 연말까지 전기차 충전소를 전국 101개 점포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17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지난 2010년 유통업계 최초로 영등포점에 전기차 충전소를 개설했다. 현재 환경부와 환경공단과 연계해 33개 점포를 두고 있다.

홈플러스는 산업통상자원부·한국전력과 협력해 올해 하반기 강원 춘천·원주·강릉·삼척, 충청 세종·계룡·청주, 호남 광주·전주·목포·순천·익산, 경북 경주·구미·포항·안동 점포를 비롯한 전국 68곳에 급속 충전기를 설치하기로 했다.

홈플러스 측은 전기차 이용객들이 충전을 기다리는 동안 쇼핑이나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돕고자 충전소를 확대하기로 했다며, 전기차 보급과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저렴한 연료비로 인한 장바구니 물가안정 효과도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또한 홈플러스는 전기차 이용 고객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주차비 면데 등의 서비스도 제공하고있다.

홈플러스 기후변화 대응 및 에너지 정책을 총괄하는 시공본부 백승진 본부장은 "통상 전기차 1대 보급으로 연간 CO2 2톤을 감축하는 효과를 가져오며, 이는 산림청 기준 연간 소나무 300여 그루를 심는 효과와 같다"며, "앞으로도 전기차 보급 확산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양의정 기자  eyang@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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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수 2017-10-26 11:27:41
철자가 트렸네요
주차비 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