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한국에너지공단, 사회복지시설에 홈IoT 서비스 지원한다
상태바
LGU+·한국에너지공단, 사회복지시설에 홈IoT 서비스 지원한다
  • 백성요 기자
  • 승인 2017.07.16 10: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종·충북지역 공동주택 90가구와 경로당 등에 홈IoT 서비스 지원...비용절감과 성과 인정
LG유플러스는 한국에너지공단 세종·충북 지역본부와 함께 공동주택 90가구와 경로당 등 사회복지시설 2곳에 에너지절약 실증사업을 위한 홈IoT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은 세종시 문주리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이 홈IoT 기기 사용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홈IoT 기술의 활용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특히 지자체와 통신사간의 협력으로 사회복지시설들에도 홈IoT 기술이 적용돼 비용 절감과 안전을 꾀하는 사례들도 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한국에너지공단 세종·충북지역본부와 함께 공동주택 90가구와 경로당 등 사회복지시설 2곳에 에너지절약 실증사업을 위한 홈IoT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홈IoT 서비스 지원은 지난해 충북도 내 공동주택 50가구에 시범 운영한 것으로 사업 성과와 지역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아 올해 가구수를 대폭 확대, 주민들의 참여 기회를 늘린 에너지절감 지역특화사업이다.
 
이에 LG유플러스는 세종 및 충북지역의 공동주택 90가구에 IoT 전기료알리미, IoT 플러그, IoT 허브 등 IoT 3종을 구축하고 경로당 등 사회복지시설 2곳에는 IoT 전기료알리미, IoT 허브, IoT 멀티탭, IoT 스위치, IoT 열림알리미, IoT 가스잠그미, 홈CCTV 등 7종을 지원한다. IoT 기기를 포함한 서비스 이용료는 전액 지원한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실시간으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집 안 전기 사용량과 전기 에너지 소비 패턴을 확인할 수 있고, 전자제품의 대기전력을 자동 차단 및 제어할 수 있어 전기요금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홈IoT 서비스 지원으로 어르신들은 경로당에서 안전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예를 들어, 경로당 관리자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창문과 현관문의 열림 여부를 알 수 있고 가스밸브를 원격으로 잠그고 차단해 화재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또 홈CCTV를 통해 경로당 내 외부침입 및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어 보안에 대비할 수 있다.
 
류창수 LG유플러스 IoT제휴담당 상무는 “LG유플러스 홈 IoT 서비스가 세종·충북 지역의 에너지절감 문화조성과 어르신 시설의 보안과 안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자사의 차별화된 IoT 기술 역량을 활용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주화 한국에너지공단 세종·충북지역본부 본부장은 “이번 공동주택 및 사회복지시설 에너지절약 실증사업의 에너지절감 효과와 고객만족도를 분석해 향후 확대 추진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75만 홈IoT 가입자를 확보하며 아파트, 오피스텔 등의 주거공간뿐만 아니라 요양시설 등 맞춤형 IoT 솔루션을 제공하며 국내 홈IoT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백성요 기자  sypaek@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