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의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8'이 이르면 8월23일 미국 뉴욕에서 공개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美 유력 IT매체 지디넷을 비롯한 다수의 외신은 삼성전자가 갤노트8의 발표를 오는 8월 23일 미국 뉴욕에서 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초기 공급 물량은 약 900만대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갤노트8은 9월 초 독일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박람회인 'IFA 2017'에서 공개할 것이란 설명이 유력했으나, 시장 선점을 위해 공개 일정을 당겨 잡은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의 노트 시리즈는 통상 IFA에서 공개돼 왔다.
최대 라이벌인 애플의 10주년 기념 아이폰이 기술적 문제로 출시가 지연될 것이란 루머가 떠돌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예정된 출시 시기를 앞당길 것이란 설명이다. 애플은 매년 9월 신제품을 공개하고 10월부터 판매에 들어가지만 올해는 판매 시기가 연말로 지연될 것이란 루머가 끊이지 않고 있다.
갤노트8의 최대 관심사는 지문인식 센서가 내장된 전면 디스플레이다. 지난 4월 공개한 갤럭시S8에도 이 기술을 탑재하려 했으나 기술적 어려움을 극복하지 못하고 기존 전면 지문인식 센서를 후면에 장착해 출시했다.
전면 베젤을 최소화해 디스플레이 면적을 극대화하는 베젤리스 디자인이 프리미엄 폰의 대세로 자리잡으며 해당 기술의 상용화가 업계의 주요 관심사로 떠올랐다. 애플도 아직 기술적으로 완벽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중국의 비보가 'MWC 2017 상하이'에서 세계 최초로 해당 기술을 선보였다.
백성요 기자 sypaek@greened.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