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수입 상용차 425대 신규등록.. 볼보트럭이 157대로 1위
스위스의 볼보트럭(Volvo Truck)이 국내 수입차 상용차시장을 장악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 싶다. 볼보트럭이 올 상반기 수입 상용차 점유율 40%를 차지하며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지난달 등록된 수입 상용차는 총 425대인 것으로 드러났다. 볼보트럭이 157대로 가장 많이 등록된 브랜드 1위를 차지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6월 상용차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만(MAN) 88대,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104대, 볼보트럭(Volvo Trucks) 157대, 스카니아(Scania) 67대, 이베코(Iveco) 9대다.
볼보는 6개월 연속으로 판매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상반기 신규 등록된 수입 상용차 수(덤프 제외)가 총 2241대로 집계됐으며, 볼보트럭이 40%(897대)의 점유율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가장 많이 판매된 상용차 차종은 트랙터가 1위로 176대를 기록했다. 특장(Bodybuilder)은 175대로 2위, 그 뒤로 카고(Cargo)가 67대로 3위를 이어갔다.
토사나 골재 운반용 화물차량인 덤프트럭은 건설기계로 분류되기 때문에 본 통계에 포함되지 않았다.
양의정 기자 eyang@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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