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렉 유명 배우 조지 타케이, 모바일 게임 업계 데뷔.. 차세대 게임업체 피프스저니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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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렉 유명 배우 조지 타케이, 모바일 게임 업계 데뷔.. 차세대 게임업체 피프스저니 합류
  • 양의정 기자
  • 승인 2017.07.03 15: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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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페이스북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사 가운데 한명으로 꼽히기도
조지 타케이 <사진=wiki>

 

TV 시리즈 '스타트렉'으로 유명해진 일본계 미국인 배우이자, 성소수자(LGBT) 인권운동가인 조지 타케이가 모바일 게임 업계에 공식 데뷔했다.

그가 합류한 회사는 피프스저니(Fifth Journey)는 차세대 게임과 할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를 위한 양방향 엔터테인먼트를 개발하는 회사로 본사는 홍콩에 위치해있다. 주주 및 전략적 파트너로는 유니버설픽처스(Universal Pictures), 라이언스게이트(Lionsgate), MGM 등이 있다.

타케이는 피프스저니에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로 합류해 새로운 컨텐츠를 개발하고, 아카데미상 후보에 올랐던 라이카(LAIKA)의 애니메이션 '쿠보와 전설의 악기(Kubo and the Two Strings)'를 기반으로 제작된 모바일 게임을 홍보할 전망이다.

에릭 탄 피프스저니 공동 창업자는 "타케이는 훌륭한 스토리 텔러이자 할리우드에서 처음으로 동양과 서양의 가교 역을 한 인물 중 하나"라며, "회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동서양 게임 이용자에게 쿠보의 마법 모험을 선보이는 작업에 타케이 이상 가는 적임자를 찾을 수 없었다"고 밝혔다.

조지 타케이는 미국의 대표적인 TV SF 드라마 시리즈 '스타트렉(Star Trek)'에서 우주선 엔터프라이즈호의 선장인 히카루 술루 역을 맡아 세계적 명성을 얻었다.

그는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 뮤지컬 작품에 출연했으며 애니메이션 '뮬란', 영화 '아바타', '트랜스포머' 등에서 성우 연기를 맡기도 했다. 지난 2012년 페이스북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사 가운데 한명으로 꼽히기도 했으며 게이로 커밍아웃해 성소수자(LGBT) 인권운동가로 활동중이기도하다.

 

양의정 기자  eyang@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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