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X 부품 수급 차질 없다"...예정대로 9월 공개, 10월 판매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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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X 부품 수급 차질 없다"...예정대로 9월 공개, 10월 판매 전망
  • 백성요 기자
  • 승인 2017.06.13 11: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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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부품 수급에 문제 없으며 아이폰X가 전체 아이폰 판매의 50% 차지할 것"
루머를 바탕으로 랜더링 된 아이폰X 이미지 <사진=유튜브 캡처>

애플의 새로운 아이폰을 위한 부품 공급에 차질이 없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그간 업계와 주요 외신들은 올 가을 공개될 애플의 신작 아이폰이 부품 수급 문제로 예년에 비해 1~2달가량 출시가 늦어질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었다. 

美 금융매체 배런즈는 존 도노반, 스티브 멀런 블루핀리서치파트너스 애널리스트를 인용해 "아이폰X 모델이 아이폰 제품군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할 것이며, 부품 수급 지연은 없을 것"이라고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금까지 애플의 차기 아이폰 명칭에 대해 많은 루머가 있었다. 애플은 아이폰 출시 이후 짝수해에는 숫자를 바꾸고, 홀수해에는 S를 붙이며 모델명을 결정해 왔다. 관행대로라면 올해 공개될 아이폰은 아이폰7S/7S+가 될 예정이나, 업계에서는 애플이 아이폰 출시 10주년을 맞아 아이폰8 혹은 아이폰X 등의 상급 모델을 추가로 출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두 애널리스트는 기존보다 큰 사이즈의 OLED 액정 패널을 장착하고, 1000달러를 상회할 것으로 보이는 아이폰X가 인기를 끌 것이며, 부품 수급에도 문제가 없을 것으로 관측했다. 

도노반과 멀런은 소식통을 인용하지 않고 "3월내 내놨던 당초 전망치보다 5백만대 감소한 약 1300만대의 아이폰X가 9월까지 생산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리고 9월 이후에는 아이폰X가 전체 아이폰 생산량의 절반 이상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백성요 기자  sypaek@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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