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추돌사고 주범 '안개' 주의보...사고 피해 최소화 방안으로 '보험상품'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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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추돌사고 주범 '안개' 주의보...사고 피해 최소화 방안으로 '보험상품'도 주목
  • 윤덕제 기자
  • 승인 2023.11.15 09: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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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개 발생 시 맑은 날 대비 교통사고 치사율 5.5배↑
- 안전거리 확보·전조등 점등 등 운전자 안전수칙 준수 필요
- 사고 발생 시 피해 최소화하는 보험상품도 또 다른 선택지
안개가 많이 끼면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 사고 예방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출처=Unsplash]

 

안개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늦가을에 접어들면서 안전운전에 대한 경각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낮과 밤의 큰 기온차로 인한 짙은 안개는 대형 교통사고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운전자들에게는 안개가 끼면 가시거리가 크게 짧아져 시야 확보에 어려움을 겪기 때문에 맑은 날보다 사고 위험이 훨씬 더 높아 사고 예방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실제로 도로교통공단이 지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간 월별 기상 상태를 분석한 결과, 안개가 많이 끼는 11월(257건), 10월(189건) 순으로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했다. 안개 발생 시 교통사고 치사율(교통사고 100건당 사망자 수)은 8.8명으로 맑은 날(1.6명) 대비 5.5배가량 높게 나타났다.

15일 손보사 한 관계자는 "날씨나 도로 상황에 따라 교통사고 위험 수위가 달라질 수 있다"며 "운전자 스스로 안전운행 습관을 점검할 필요가 있으며 관련 보험상품도 예기치 못한 상황을 대비한 현명한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안갯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안전 수칙 준수와 함께 사고 시 피해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보험상품에도 관심을 높일 필요가 있다.

우선 안갯길 교통사고는 주로 전방 시야가 확보되지 않는 상태에서 주행하다 앞차와 추돌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차량 간의 안전거리를 충분히 유지하여 감속 주행해야 한다.

또한 안개가 낀 지역을 지날 때에는 대낮에 운전하는 경우에도 돌발 상황에 미리 대처할 수 있도록 전조등, 안개등, 그리고 상황에 따라 비상등까지 모두 점등하는 것이 좋다.

특히 안개가 낀 날은 차량 내·외부 온도차이로 인해 차량 전면유리에 김 서림 현상이 발생하게 되고 이는 운전자의 시야 확보를 방해해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에어컨과 히터를 적절히 사용해 습도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안갯길 교통사고 예방 준수와 함께 관련 보험상품을 통해 예기치 못한 사고 발생 시 맞닥뜨릴 수 큰 피해를 대비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악사손해보험에서는 악사다이렉트자동차보험 내 변호사선임비용 특별약관을 통해 자동차를 운전하다가 타인을 상해나 사망에 이르게 해 형사적 책임을 져야 할 경우 약식기소를 제외하고 변호사 보수 등 방어비용을 지원한다. 

또한 긴급출동 서비스 특약 가입 시, 안개로 인해 위치 파악이 어려워도 담당 직원이 GPS 위치 확인 시스템을 활용해 정확한 사고 발생지를 파악하여 출동해 전국 어디서나 24시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때, 운전자도 출동 직원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 가능한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 중심의 안전하고 신속한 사고처리를 지원한다.

자동차보험과 함께 운전자보험으로 사고에 대비한다면 자동차보험에서 보장하지 않는 영역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특히 악사손해보험의 '(무)AXA마일리지운전자보험'은 자동차보험 보장 이외의 영역까지 보상하는 것은 물론, 자동차보험에 적용되던 마일리지 할인 혜택을 운전자보험에도 적용했다.

악사손해보험 관계자는 "안개는 도로 위 연쇄추돌사고의 원인 중 하나로 꼽히는 만큼, 안개가 심한 날 차량을 운행해야 하는 경우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와 예방조치가 필요하다"며 "운전자 안전수칙 준수와 함께 자동차보험과 운전자보험 특약을 사전에 점검해 발생된 교통상해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말했다. 

[제공=악사손해보험]

 

윤덕제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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