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벽에서 자라는 채소를 바로 뜯어 먹는다?... 실내 청경재배 시스템 '허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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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벽에서 자라는 채소를 바로 뜯어 먹는다?... 실내 청경재배 시스템 '허버트'
  • 양의정 기자
  • 승인 2017.09.04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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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재배 방식보다 40% 빨리 자라... 토양 이용하지 않은 ‘청경재배’ 기술 이용

 

마당이 없는 고층 아파트에서 직접 채소를 키우기는 쉽지가 않다. 이런 불편함을 해소시킬 수 있도록 거실이나 주방 벽에 채소를 키울 수 있는 혁신적인 아이템을 개발한 스타트업이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오스트리아 스타트업 '포닉스 시스템스(Ponix Systems)'가 그 기발한 아이템을 만들어낸 주인공이다. 이 스타트업은 지난 3월 걸어놓을 수 있는 공간만 있으면 자유자재로 야채를 재배할 수 있는 '허버트(Herbert)'시스템을 개발했다.

허버트가 공개한 프로모션 영상을 보면 식탁에 앉아있던 한 남성이 파스타가 올려진 그릇을 갖고 식탁 옆에 있는 벽으로 향한다. 남성은 벽에 걸려있는 '허버트' 가든에서 싱싱한 야채를 그릇에 담는다.

벽에 걸려있는 허버트의 모습은 세련돼 보이기까지 한다.

'허버트'는 LED 기술과 청경재배 시스템을 사용해 실내에서도 야채를 건강하게 재배할 수 있게 한다. 이 기술로 채소를 키우면 보통의 재배 방법보다 40% 빨리 채소를 획득할 수 있다.

허버트가 사용하는 청경재배 시스템이란 토양을 이용하지 않는 재배로 생육에 필요한 영양분을 작물고유 흡수 성분의 구성으로 적정농도의 배양액과 산소를 공급해 재배하는 방법이다.

허버트는 토양 대신 영양분이 섞인 물을 사용해 채소를 재배한다. 보통의 재배방법보다 물을 90% 가량 절약할 수 있다.

채소가 자라려면 햇빛이 필요한데, 허버트는 60W LED를 사용한다. 60W LED 빛은 채소가 자랄 수 있는 최적의 수치며, 보통의 재배 방법보다 40% 빨리 채소를 재배시킬 수 있다.

현재 포닉스 시스템스는 '허버트' 예약주문을 받고 있다. 가격은 366달러다. 배송은 올 10월부터 시작된다.

 

양의정 기자  eyang@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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