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월페이퍼 TV 패널, SID '올해의 디스플레이' 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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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월페이퍼 TV 패널, SID '올해의 디스플레이' 로 선정
  • 김영우 기자
  • 승인 2017.05.18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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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kg 무게에 3.55mm 두께의 TV세트 제작 가능

엘지디스플레이의 패널이 SID(국제정보디스플레이 학회)에서 '2017 올해의 디스플레이에 선정'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3편의 초청논문과 함께 28편의 연구 논문도 발표할 예정이다.

LG디스플레이는 5월 21일부터 26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러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SID 2017'에서 자사의 65인치 'UHD 월페이퍼 OLED TV패널'이 '올해의 디스플레이(Display of the Year)'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SID는 전년도에 출시된 제품 중 뛰어난 기술력을 가진 제품을 3가지 부문(디스플레이, 디스플레이 어플리케이션, 디스플레이 부품) 에서 선정해 상을 수여한다. 이번에 '올해의 디스플레이'로 선정된 LG디스플레이 65인치 Wallpaper TV패널은 두께가 1mm가 채 안되며, TV세트로 제작 시 두께 3.55mm에 무게도 7.4kg에 불과해, 액자처럼 벽에 완전히 밀착시킬 수 있는 디자인 효과의 극대화로 시청자들을 몰입케 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제품은 올 초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17)에서 이미 최고 혁신상을 받았고, 엔가젯(Engadget), 시넷(CNET) 등 전 세계 유력 매체들로부터 수상했으며, 이번 SID에서도 최고 디스플레이로 선정되면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SID기간 중에 발표되는 3편의 초청논문은 ▲OLED 제품의 소자 효율성 ▲4K OLED TV의 기술 소개 ▲HDR 표준 제안에 관련되며, 28편의 논문에는 VR/AR기술, 투명 디스플레이 기술 등 OLED 관련한 주제로 10개, LCD 해상도 비교 분석, in-TOUCH 구조 등 차별화된 LCD 관련 주제 10개, 3D 디스플레이 등 공통주제 8개가 포함된다.

윤수영 LG디스플레이 연구소장(상무)은 "LG디스플레이가 차별화된 제품 및 기술과 핵심 역량을 혁신해 나가며 고객과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해왔다" 며 "앞으로도 세계 디스플레이 산업을 대표하는 회사로서 차세대 기술 선도에 최선을 다하며 위상을 이어나갈 것"이라 전했다.

 

 

김영우 기자  edelstein7@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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