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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AI 스타트업 ③] 플랫폼·하드웨어 스타트업의 비즈니스 모델과 사례-AI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 등의 솔루션과 자율주행 드론

인공지능(AI)는 4차 산업혁명의 두뇌다.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가전 및 전자기기, 자동차 등 산업계와 생활 전반에 AI가 결합되며 4차 산업혁명은 결국 인공지능 혁명이라까지 불린다. 미국, 중국, 영국 등 AI 선진국에 비해 우리나라 AI 기술은 걸음마 단계에 불과한 것으로 평가된다. 알파고로 유명한 구글, 최초의 가정용 스피커형 음성인식 플랫폼을 선보인 아마존, AI를 활용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페이스북, 중국 최대 검색 엔진 바이두 등 글로벌 ICT 기업들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스타트업들은 앞다퉈 인공지능 관련 기술에 투자와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에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은 'A.I. 플러스 시리즈'를 통해 '우리나라 A.I. 기업 현황조사 보고서 ver 1.0'을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국내 AI 관련 스타트업을 헬스, 플랫폼, 하드웨어, 라이프, 금융 및 전자상거래, 교육 등 6개 분야로 정리하고 대기업의 전략을 소개한다. 이를 통해 국내 기업들의 AI관련 현황을 파악하고 향후 계획을 살펴보고자 한다. 

◇ 플랫폼(Platform) 관련 국내 스타트업

▲ 다이퀘스트(Diquest)

다이퀘스트는 2000년 서강대와 포항공대의 자연어처리 연구실 인원이 주축이 돼 설립한 자연어처리 전문기업이다. 자연어처리 및 대화와 같은 인공지능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R&D와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이 회사는 핵심원천기술을 기반으로 빅데이터 지능화 처리 분야에서 고객 요구에 최적화된 다양한 전문 솔루션 제공한다. 

주요 사업 분야는 자연어처리 연구 및 개발, 정형 비정형 빅데이터 처리 솔루션 공급 및 구축, 정보서비스 플랫폼 전문 컨설팅 및 구축이다. 

다이퀘스트는 검색 솔루션과 시맨틱 서비스 솔루션을 주로 제공한다. 

자연어처리 기술에 기반을 둔 통합검색 솔루션인 마리너 서비스는 빠른 처리속도와 색인 시간 단축으로 대용량 데이터 처리에 적합하다. 

문서, 파일, 이미지 검색 및 상품정보 획득과 구매에 최적화된 검색 랭킹, 알고리즘을 제공하는 다이버 서비스는, 사용자 리뷰에 대한 감성분석 수행이 가능하고 비정형적 리뷰의 자연어 분석을 통해 사용자의 긍정/부정 정보를 추출하는 솔루션이다. 

아이스파이더는 지능형 수집 로봇을 통해 웹상에 산재된 정보 수집, 분석처리 및 저장 기능을 수행하는 외부 정보수집 에이전트다. 수집된 정보는 기업의 위기관리, R&D, 서비스, 생산, 마케팅, 영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요한 의사결정 자료로 활용이 가능하다. 

또 시맨틱 서비스 솔루션은 사용자의 의도를 파악한 뒤 데이터 속 의미있는 정보를 다양한 가시화 도구를 이용해 제공한다. 이를 통해 데이터 관계화를 통한 정보의 확장, 시각화 도구를 통한 정보 전달력 강화, 사용자의 정보 접근성 및 활용성 확대의 효과를 달성할 수 있다. 

<사진=NIA>

▲ 솔트룩스(Saltlux)

솔트룩스는 자체 기술로 개발한 추론엔진(Inference Engine)과 온톨로지(Ontology)를 기반으로 하는 시맨틱 기술을 바탕으로 빅데이터와 소셜 서비스, 지능형 웹, 시맨틱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로 인공지능, 텍스트 마이닝, 자연어처리 분야에서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사진=NIA>

솔트룩스의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빅오(BigO)는 지식 저장소 엔진, 지식 시각화 엔진, 빅데이터 분석 엔진, 지식 자산 수집 엔진, 자연어처리 엔진과 시맨틱 마이닝 엔진 등 여섯개의 구성 요소로 이뤄진다. 

빅오 플랫폼 내의 다양한 처리 및 분석 엔진을 활용해 빅데이터 심층분석, 시맨틱 검색과 비정형 데이터 마이닝 등 다양한 지능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공지능 플랫폼 아담(ADAM)은 데이터 허브를 통한 기계학습과 대규모 데이터 셋을 수집 및 공급하며 실시간 데이터 심층 분석과 시각화를 지원하는 아담 애널리틱스(ADAM Analytics) 웹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담 플랫폼을 통해 가상 비서/스마트 스피커, 지능형 헬프 데스크, 다국어 문서 자동분류, 자동번역 및 요약, 공공기관 고객응대 및 상담로봇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 솔리드웨어(Solidware)

솔리드웨어는 기계학습(Maachine Learning) 기반 알고리즘을 활용한 기업용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제공한다. 

AI 기술을 금융 분야에 활용해 예측 모델을 구현하고 개인과 기업의 신용평가, 부도율 예측 등 금융기업의 다양한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사진=NIA>

솔리드웨어의 '다빈치랩스'는 다양한 금융기관의 의사결정을 돕는 기업분석 솔루션이다. 기계학습 분야에 최적화된 데이터 전처리, 데이터 분석가의 사용에 적합한 사용자 경험(UX), 금융 데이터 분석에 적합한 다양한 알고리즘, 인공지능기반 최적화 및 자동화를 지원한다. 

솔리드코어는 기계학습 알고리즘 패키지로 딥러닝, 클러스터링, 서포트 백터 머신, 부스팅, KNN 등이 포함되며, 다양한 종류의 빅데이터 분석이 가능한 솔리드웨어 솔루션의 두뇌 역할을 한다. 

솔리드스튜디오는 솔리드코어가 도출한 예측 모델을 풍부한 그래픽 이미지를 통해 고객사에 제공하는 UI 도구로, 고객사의 자체 데이터 분석가와 솔리드코어를 연결하는 창구 기능을 수행한다. 이는 분석된 데이터의 손쉬운 이해와 해석을 지원한다. 

▲ 셀바스 AI

셀바스 AI는 딥러닝을 이용한 패턴인식 기술 기반 HMI(Human Machine Interaction) 솔루션을 공급하고 다양한 디지털 기기를 통해 편리한 생활을 실현하는 것이 목표다. 

필기인식, 음성인식, 광학문자인식(Optical Character Recogmition, OCR) 등 패턴인식 분야에서 풍부한 HMI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된다. 

스마트폰은 물론 의료, 건강관리, 스마트카, 홈 IoT 등 다양한 분야에 인공지능 서비스 및 솔루션을 제공한다. 

<사진=NIA>

셀바스는 소리정보를 분석해 문자, 명령어 및 다양한 형태의 정보로 변환해 주는 음성인식 솔루션 DioSTT(Speech to Text)와 문자 정보를 분석해 자연스러운 언어로 말해주는 DioTTS(Text to Speech) 솔루션을 제공한다. 

OCR 솔루션은 인쇄물 상의 글자와 이미지를 디지털 데이터로 변환해 주는 솔루션으로 명함이나 서류, 서적, 신분증, 신용카드 정보 및 필기체 정보까지 빠르고 간편하게 디지털 정보로 변환해 활용하는 솔루션이다. 

터치스크린에 필기한 문자를 인식해 텍스트를 입력하는 필기인식 솔루션은, 낱자 인공지능 언어 처리 기술 및 딥러닝 학습 기반으로 낱자입력, 필기체 입력, 겹쳐쓰기 입력과 관계없이 텍스트를 인식한다. 손으로 필기한 수학 공식, 수식 및 도형도 인식하며 특정 기호나 연속된 동작을 터치스크린에 입력해 인식하는 제스처 기능도 지원한다. 

◇ 하드웨어(Hardware) 관련 국내 스타트업

▲ 유비파이(UVify)

유비파이는 자율비행이 가능한 AI 드론 개발을 비전으로 하는 기업이다. 다수의 이미지를 3차원 지도로 복원해 GPS 없이 드론 비행을 가능케하는 SLAM(동시간 위치추적 및 지도 작성 기술)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사진=NIA>

올해 1월 열린 국제가전박람회 'CES 2017'에서 엔가젯이 선정한 최고의 로봇과 드론에 선정됐다. 

슬램 기술은 카메라에서 촬영한 여러장의 이미지를 3차원으로 복원해 3차원 지도를 만드는 방식으로 자율주행차에 사용되는 라이다(LiDAR) 센서 방식과 유사하지만 레이저 광원을 사용하지 않는 차이점이 있다. GPS 없이 작동해 실내에서도 드론 비행이 가능하다. 

드라코HD는 CES 2017에서 엔가젯이 꼽은 최고의 드론으로 선정됐다. 시속 110km 이상, 최대 160km까지 비행이 가능한 고속 경주용 드론으로 거의 전 파트가 모듈화돼 수리가 용이한 장점을 가진다. 

향후 슬램 기술을 적용해 자율주행과 충돌방지 등의 기능이 추가된 인공지능 드론을 출시할 예정이다. 

 

 

백성요 기자  sypaek@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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