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방송'에 꽂힌 중국, 매년 2배이상 급성장...3.5억명의 시청자수 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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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방송'에 꽂힌 중국, 매년 2배이상 급성장...3.5억명의 시청자수 자랑
  • 한익재 기자
  • 승인 2017.05.1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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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온라인방송 시장이 질적 양적으로 폭발적인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의 온라인방송 시청자수는 전체 인터텟 사용자수 7.3억명의 절반정도인 3.5억명정도로 추산되고 있으며 매년 10%이상씩 급성장하고 있다.

코트라는 "중국의 인터넷 사용인구는 전체 인구의 53.2%에 달하는 7억3100만 명으로 증가했고 특히 휴대폰을 통한 인터넷 사용이 보편화되는 가운데 모바일 인터넷 사용자는 매년 10% 이상의 증가율을 기록하며 6억9500만 명에 달한다"며 "특히 모바일 지불 사용자는 4억6900만 명으로 전년대비 31.2%나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처럼 모바일 시청자 저변이 늘자 방송시장규모도 지난해 상반기 전년대비 200% 신장한 1.4조원을 기록했으며 올해에는 연간 5조~8조원규모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12월 말 현재 중국 온라인 방송 시청자 수는 전체 인터넷 사용자의 47% 규모인 3억4400만 명으로 일일 사용자 수는 약 2400만 명에 달한다.

코트라 선전무역관은 주요 온라인방송에서 활약하며 마케팅파워를 과시하고 있는 왕흥을 초청하는 행사를 개최했다.<사진=코트라 선전무역관>

온라인 플랫폼수 700여개...새로운 온라인 채널도 속속 출현

최근 3년간 수많은 새로운 온라인 방송 플랫폼들이 출현하는 가운데 2016년 말 기준 중국 온라인 방송 플랫폼의 수량은 700개를 넘어서고 있다.

inke(映客), douyu(斗鱼), fengyunzhibo(风云直播) 등이 대표적인 온라인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대표적으로 오락형 온라인 방송 플랫폼을 꼽을 수 있다.YY, inke, MIUI(小米直播) 등이 주요업체로 주요 내용은 방송자의 일상생활으로 화장법, 면접방법 등 정보성 내용과 음악, 행사중계 등 오락성 내용으로 구성된다.

게임형 온라인 방송 플랫폼의 대표주자는 huya, douyu, panda 등이 있으며 전자상거래를 주력으로하는 혼합형 플랫폼 주요업체로는Taobao, Tmall, VIP, suning 등이 활약하고 있다.

온라인 방송을 활용한 마케팅 사례

ㅇ 샤오미(小米)

2016년 5월 25일, 샤오미는 온라인 방송 형식으로 드론 제품 발표회를 개최해 성공을 거뒀다. 20여 개 온라인 방송 플랫폼으로 중계됐으며 해당 회사 온라인 플랫폼에서의 시청자 수만 101만 명을 넘어섰다.

ㅇ 타오바오(淘宝)

2016년 3월 온라인 방송의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영유아 용품, 화장품, 패션의류, 식품, 운동제품 등 다양한 제품을 소개했다.매일 진행되는 온라인 방송은 500회를 초과했으며 1990년대 이후 출생자와 여성이 주요 타깃 고객층이다.

ㅇ MAYBELLINE

MAYBELLINE(NEWYORK)은 중국 유명 연예인 안젤라베이비(angelababy)의 온라인 방송을 통해 2시간에 1만 개의 립스틱을 판매했다. 해당 방송은 500만명이 넘는 유저가 시청을 했으며 2시간 동안 판매된 1만 개의 립스틱의 현금화 금액은 142만 위안에 달했다.

코트라는 "인터넷 방송의 영향력이 확대되는 가운데 기존 대도시(1·2선 도시) 사용자 중심에서 중소도시(3·4·5·6선 도시)로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존의 단순한 개인 온라인 방송을 넘어서 온라인 방송과 VR이 결합한 첨단 방송으로 업그레이드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또 기존 온라인 방송 플랫폼 외에도 대형 온라인 사이트의 온라인 방송 도입 및 지분매입 방식으로 새로운 기업의 온라인 방송 플랫폼 진입이 확산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익재 기자  gogree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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