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숙한 게 좋아...6월 IP 게임 흥행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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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한 게 좋아...6월 IP 게임 흥행 시대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3.06.12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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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이용지들이 익숙한 게임을 찾아나섰다. 6월 '디아블로4'를 시작으로 '제노니아', '브라운더스트 2', '파판16' 등 인기 IP를 활용한 신작들이 연이어 출시되며, 흥행을 노린다.

6일 출시된 '디아블로 4'는 콘솔과 PC 모두에서 블리자드 역대 최고의 사전 판매량을 기록하며 블리자드 역대 가장 빠른 속도로 판매된 게임으로 자리매김하며 이용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6월 출시되는 게임 대부분이 기존 IP를 바탕으로 한 게임이다. 특히 '디아블로4'는 11년만의 정통 넘버링 타이틀이라 이용자들의 관심이 높았다. '제노니아'나 '파판16' 등도 만만치 않은 대작이다. 익숙한 게임들이 사랑받는 트렌드는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상반기 출시 예정인 ‘제노니아’는 컴투스홀딩스의 글로벌 히트 IP를 활용한 대작 MMORPG다. PC와 모바일을 모두 지원하는 크로스플랫폼으로 유저 편의성을 높이고, 서버간 대규모 PvP 콘텐츠인 ‘침공전’을 통해 MMORPG 장르 특유의 ‘투쟁’과 ‘쟁취’의 이야기가 다양하게 전개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퀄리티 카툰 렌더링 기반의 독창적인 비주얼과 매력적인 캐릭터 디자인, 기존 ‘제노니아’ 시리즈를 함축한 시나리오로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타이틀을 원작의 명칭과 동일하게 정한 것은 제노니아 시리즈를 관통하는 세계관과 감동적인 스토리, 정통성을 계승한다는 의미다. 

제노니아 시리즈는 2008년 첫 선을 보인 후, 총 7개의 시리즈로 출시해 글로벌 누적 6300만 다운로드를 달성했다. 특히 ‘제노니아2’는 한국 게임 최초로 미국 애플 앱스토어에서 매출 1위를 기록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네오위즈는 오는 12일까지 5일동안 모바일 RPG '브라운더스트2'의 파이널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다. 이번 베타 테스트로 게임의 안정성을 최종 점검하고 이번달 내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브라운더스트2’는 턴제 RPG ‘브라운더스트’의 공식 후속작으로, 하이엔드 2D 그래픽 기반의 모바일 게임으로, 스베른 대륙에서 펼쳐지는 우정과 모험, 그리고 시공간을 넘나드는 감동적인 대서사시가 특징이다.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2일 스퀘어에닉스의 '파이널 판타지 16'을 PS5 독점으로 출시한다.  

‘파판 16’은 과거의 시리즈와는 달리 성인 취향의 다크 판타지한 분위기와 다양한 소횐수를 활용하는 액션 스타일로 변신한 것이 특징으로,  마더 크리스탈을 중심으로 살아가는 여러 국가가 자리한 가상의 대륙 바리스제아를 무대로, 검은 이프리트의 등장과 함께 평화가 부서진 세상을 그린다. 

 

김미진 기자  gam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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