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나이트크로우' 구글 매출 2위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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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나이트크로우' 구글 매출 2위 비결은?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3.05.02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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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의 '나이트 크로우'가 구글 매출 순위 2위에 올랐다. 1위는 '리니지M'으로 리니지라이크 게임으로서는 가장 높은 자리에 오른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나이트 크로우'는 기존 리니지라이크 게임이 보여준 차별화에 더해 불편한 인터페이스와 게임 방식을 개선하면서 MMORPG의 문턱을 낮춘 것이 인기비결이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27일 출시된 '나이트 크로우'는 출시 당일 애플 앱스토어 매출 및 인기 순위 1위에 이어, 출시 하루만에 구글 플레이 인기 순위 1위도 달성하며 본격 적인 흥행몰이에 나섰다.

이어 30일 '오딘'과 함께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아키에이지 워'와 '프라시아 전기'를 누르고 30일 당당히 구글 매출 순위 2위에 올랐다. 특히 주말에는 대기열까지 발생시킬 정도로 많은 이용자들이 몰렸다.

 

위메이드는 이러한 이용자 증가세에 맞춰 28일 신규 서버그룹 ‘요하네스’를 오픈, 9개 서버그룹, 총 27개 서버로 운영된다. 나이트 크로우는 27일 8개 서버그룹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각 그룹은 '룩', '비숍', '나이트' 등 3개 서버로 이뤄진다. 3개 서버 이용자들은 통합 거래소를 활용하고, 대규모 전장 '격전지'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위메이드의 2023년 최고 기대작 중 하나인 '나이트 크로우'는 언리얼 엔진 5 기반의 극사실적인 그래픽을 바탕으로 광활한 중세 유럽 지역과 십자군 전쟁 모티프의 방대한 세계관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마법이 공존하는 13세기 제4차 십자군 전쟁이 종료된 이후의 세계. '나이트 크로우'는 실제 역사에 판타지를 가미한 유럽 대륙을 배경으로, 세상 뒤편에 존재하는 밤 까마귀 길드 ‘나이트 크로우’의 이야기를 선보이며, 다양한 직공 조합 ‘길드’가 장막 뒤의 실권자라는 설정을 기반으로 거대한 전장의 서막을 올리며 이용자가 서사의 중심을 이끌어가는 주인공으로서 활약할 수 있다.

게임 속에서 실제 지명이 등장해 더욱 사실감 넘치는 플레이가 가능하며, 이용자가 선택한 직업을 성장 단계에 따라 더욱 특화된 직업으로 성장시키는 전직 시스템을 갖췄다. 초기 클래스로 시작해 클래스별 총 3차 승급 단계가 존재하고, 성장에 따라 더욱 강력한 모습으로 성장시킬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현실적인 액션을 통해 전투 쾌감도 극대화했다. 과도하고 비현실적인 연출을 덜어내는 대신, 클래스 무기별 타격감을 다르게 적용하고 몬스터 피격 액션, 시각 및 청각 효과 등을 강화해 오감을 자극하는 진짜 액션의 묘미를 선사한다.

이와 함께, 지상에서만 이뤄졌던 평면적 전투를 탈피하고 하늘을 활용한 입체적 전투를 실현할 ‘글라이더’로 차원이 다른 전투를 선보인다. 이용자들은 글라이더를 이용해 넓은 거리를 이동하는 것은 물론, 비행 중 공중에서 정지가 가능한 ‘호버링(Hovering, 정지 비행)’, 수평 상태로 빠르게 앞으로 비행하는 ‘돌진 비행’, 지상에 있는 적을 타겟팅해 공중에서부터 적을 추적해 공격하는 ‘강하 공격’ 등 세 가지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이용자들은 다채로운 액션을 통해 지금껏 경험하지 못했던 확장된 개념의 대규모 전투를 즐길 수 있다.

 

김미진 기자  gam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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