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박스, 빌리빌리 온다…플레이엑스포 D-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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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박스, 빌리빌리 온다…플레이엑스포 D-31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3.04.10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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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엑스포 개최가 약 한달을 남긴 가운데 본격적인 준비를 시작한다.

5월 11일부터 14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 목표는 국내 게임사의 국내외 시장 진출 기회 확대 및 수술 상담회 새로운 기준을 마련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해외에서는 MS 엑스박스와 중국 빌리빌리가 찾아온다. 이번 전시회에는 CJ ENM, 엑스박스 및 빌리빌리 등이 지식재산권(IP)을 연계한 다양성 확장과 해외시장 수출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특별관 구성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도 세가가 참여하며,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퍼블리싱 및 투자를 위해서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며, 님블뉴런과 그라비티, T3, 틸팅 포인트 등이 개발사로 이번 전시회에 참여할 것으로 이번 취재 결과 밝혀졌다. 또 인디 전문 미국 유통사 니칼리스, 독일 대표 PC온라인 게임 전문 유통사 게임포지, 한국 게임에 투자를 확대 중인 중국 esi 게임즈, 동남아 최대 유통사 가레나, 베트남 국영방송사이자 이스포츠기업 VTV 라이브 등 국내외 유명 게임 유통사(바이어)를 포함해 160개 사가 이미 오프라인 참여를 확정했다.

이번 전시회의 슬로건은 ‘게임을 즐기자! 기회를 만들자! (Enjoy Game! Make Chance!)’로, 가족, 연인, 친구들의 ‘즐길 기회’, 인디·신생 게임사들의 ‘성장 기회’, 다양한 게임문화가 교류하는 ‘융합 기회’를 만들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위축되었던 게임사와 게이머들 간의 만남과 건전한 게임문화가 이번 행사를 통해서 다시금 활성화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플레이엑스포는 수출상담회(5월 11일~12일, 제6홀)와 전시회(5월 11일~14일, 제7~8홀)로 진행된다. 더불어 캠퍼스 대항전과 더불어 장애인 대회, 인터넷 유명인(인플루언서) 초청 이벤트 등 다채롭게 구성됐던 ‘경기 이(e)스포츠 페스티벌’이 올해도 동시 진행된다. 특히 오는 9월에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e스포츠가 정식종목으로 편성,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국가대표 평가전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콘솔게임, 아케이드, 인디, PC/모바일 등 다양한 게임 장르의 신작이 소개될 예정이며 코스프레 대회, 레트로 장터, 다 함께 게임문화 토크 등 전 연령대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수출상담회는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으로 오프라인으로 참여하는 국내 개발사에는 국내외 유통사(바이어)와 사전·현장 1:1 사업자 연계(비즈매칭)을 제공하고, 온라인으로 참여하는 개발사에는 미주/유럽 등 해외 게임 배급/유통 담당자의 업무시간을 고려해 24시간 통역 등이 지원된다.

플레이엑스포 수출상담회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5일까지 공식 누리집을 통해서 신청할 수 있으며, 전시회를 참관하고 싶은 일반 참관객은 사전등록(단체는 4월28일까지, 개인은 5월10일까지) 하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김미진 기자  gam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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