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3월 바쁘다 바빠...파이널 테스트 2종에 쇼케이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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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3월 바쁘다 바빠...파이널 테스트 2종에 쇼케이스까지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3.03.07 16: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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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느 달보다 바쁜 3월을 보내는 넥슨이다.

넥슨은 오는 9일 글로벌 멀티플랫폼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를 PC, 모바일에 이어 콘솔 플랫폼까지 풀 크로스플레이를 구현하는 정규 시즌을 시작한다. 7일에는 신규 팀 기반 FPS 게임 ‘더 파이널스’의 글로벌 베타 테스트를, 30일에는 PC 슈팅 게임 ‘베일드 엑스퍼트’의 파이널 베타 테스트를 실시한다. 또한 2023년 넥슨의 기대작 MMORPG ‘프라시아 전기’를 30일 국내 정식 출시한다. 이와 함께 ‘바람의나라: 연’ 첫 오프라인 쇼케이스를 11일에 개최하며, ‘던파모바일’ 1주년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를 12일에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업계 관계자는 “넥슨은 이달 중요한 게임의 이용자 평가를 받게 된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주목도가 떨어진 상황이라 정규 시즌에서 다시 주목을 받아야 한다. 또 두 개의 게임 '더 파이널스'와 '베일드 엑스퍼트'라는 굵직한 신작 게임에서부터 '프라시아 전기'라는 초대형 MMORPG까지 모두 이용자들의 평가를 기다리고 있다. ‘확률형’ 아이템의 법적 규제 결정 이후 등장하는 타이틀이라 관련해서도 많은 관심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9일 정규 시즌이 시작되는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에서는 그랑프리 모드를 스피드전 및 아이템전으로 선보이며, 보유 중인 카트바디의 가속도나 부스터 지속시간 등 세부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카트바디 업그레이드 시스템 또한 추가해 더욱 빠른 속도감으로 레이싱을 즐길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월드, 팩토리 등 원작에서 사랑받았던 인기 테마의 트랙 8종을 포함해 신규 시즌 레이싱 패스 등 새로운 콘텐츠를 3월 9일 대거 업데이트해 국내외 유저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3월 7일부터 2주간 스팀을 통해 PC 버전으로 글로벌 베타 테스트를 진행하는 '더 파이널스’는 그간 경험할 수 없었던 역동성과 전략성을 지향하는 1인칭 팀 대전 슈팅게임으로 PC, 콘솔 플랫폼에서 개발 중이며, 파괴 가능하고 다변하는 전장에서 속도감 넘치는 슈팅 액션을 경험할 수 있다.

'베일드 엑스퍼트’는 글로벌 이용자 대상으로 오는 30일부터 4월 6일까지 스팀을 통해 파이널 테스트를 진행한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3:3 폭파미션, 개인전, 팀 데스매치 등 새로운 모드와 ‘밀밭’, ‘알타시티’ 등 신규 맵을 제공하고, 엄폐 및 사격이 가능한 UPS(Umbrella Protection System, 우산 방호 체계), 앞에 있는 엄폐물을 부수며 전진하는 ‘캔드론’ 등 전략 요소를 더한 신규 콘텐츠도 선보인다.

오는 30일 출시하는 ‘프라시아 전기’는 누구든 결사에 가입해 결사원들과 거점을 소유하고 함께 협력하며 경영할 수 있다. 모두가 각자의 역할을 가지고 월드맵을 탐험하면서 살아 숨쉬는 세계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월드에는 21개의 거점이 존재하며 거점별로 사냥터, 보스의 난이도, 채집 자원의 종류가 각각 다르고, 월드 내 골고루 배치되어 있어서 진정한 심리스 월드를 경험할 수 있다. 엘프와 인간의 전투를 그리는 세계관 아래 입체적인 스토리를 설정하여 플레이어가 직접 이야기를 풀어가는 재미를 선사한다. 특히, 인게임 컷씬이나 풀보이스(더빙)을 통해 스토리 전달력을 높였다.

한편, 넥슨은 11일 넥슨 판교 사옥 1994홀에서 모바일 MMORPG ‘바람의나라: 연’의 첫 오프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바람의나라: 연’ 김동현 디렉터가 직접 상반기 업데이트 로드맵을 발표하고 개발 방향성 및 기획의도 등을 상세히 공유할 예정이며, 이용자들의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Q&A 시간을 진행한다. 특히, Q&A는 현장 질문뿐만 아니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접수된 질문들까지 더해 폭넓고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이 밖에도 이용자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 현장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12일 ‘던파모바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1주년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 ‘DM(Director’s Message)’을 생방송으로 진행한다. ‘DM’은 디렉터의 메시지를 ‘DM’처럼 친근하게 전한다는 의미로, ‘던파모바일’ 출시 1주년을 돌아보고 개선점과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해 소개할 계획이다. 쇼케이스에는 윤명진 네오플 대표 및 ‘던파모바일’ 총괄 디렉터와 함께 옥성태 디렉터가 출연하며, 사전 설문조사로 실시한 ‘개발자에게 묻는다’로 취합된 다양한 유저 의견을 살펴보고 답변할 예정이다.

 

 

김미진 기자  gam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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