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 '환경 관광' 명소로 떠오른다
상태바
수도권매립지, '환경 관광' 명소로 떠오른다
  • 정우택
  • 승인 2011.09.28 11: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조춘구)는 매립지내 약 86만㎡의 야생화 단지에서 오는 10월 7일부터 23일)까지 17일간『2011 드림파크 가을꽃밭 개방』문화행사를 개최한다.

그동안 “드림파크 국화축제”로 알려져 8회째를 맞는 올 가을『2011 드림파크 가을꽃밭 개방』행사에는 2,400여점의 국화작품 전시와 더불어 71,000㎡의 코스모스꽃밭을 개방한다.

 행사장은 총 면적 86만㎡로 야생초화원, 자연학습 관찰지구, 습지 관찰지구, 억새원, 자연생태연못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36개의 테마로 약 300여종의 식물 66만 본이 심겨져 있다.

 이번 행사는 첫째, 둘째 주 주말(10월8일~9일, 15일~16일)에 클래식 음악회, 타악 공연, 통기타 연주, 아카펠라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들이 준비되어 있어, 가을꽃의 아름다운 향기가 가득한 행사장에서 가족 또는 연인들이 멋진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주말나들이 장소이다.

 친환경공예품 만들기, 뗏목 체험, 열기구 체험, 녹색에너지 체험 등 다채로운 친환경 관련 체험 프로그램들도 준비되어 있어, 특히 청소년들에게 친환경 및 재생에너지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적 효과를 제공한다. 첨단 폐기물 재생 시설을 갖춘 수도권매립지에 방문해 본다는 것만으로도 자녀들에게 환경에 대한 살아있는 교육을 하는 것이다.

 관람객들은 양산, 돗자리, 도시락, 물 등을 준비하면 잔디밭 등에서 장소 제한 없이 즐길 수 있다. 또한 주말과 휴일에는 주차 공간이 부족할 수 있으니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이번 행사의 입장료 및 주차료는 무료이며 행사 기간 중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대중교통은 송내역에서 출발하는 30번 버스 등과 검암역에서 행사장까지 셔틀버스가 운행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www.dreampark.or.kr) 또는 드림파크문화재단(032-560-9931~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정우택 기자

정우택  cwtgreen@naver.com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