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조춘구)는 매립지내 약 86만㎡의 야생화 단지에서 오는 10월 7일부터 23일)까지 17일간『2011 드림파크 가을꽃밭 개방』문화행사를 개최한다.
그동안 “드림파크 국화축제”로 알려져 8회째를 맞는 올 가을『2011 드림파크 가을꽃밭 개방』행사에는 2,400여점의 국화작품 전시와 더불어 71,000㎡의 코스모스꽃밭을 개방한다.
행사장은 총 면적 86만㎡로 야생초화원, 자연학습 관찰지구, 습지 관찰지구, 억새원, 자연생태연못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36개의 테마로 약 300여종의 식물 66만 본이 심겨져 있다.
이번 행사는 첫째, 둘째 주 주말(10월8일~9일, 15일~16일)에 클래식 음악회, 타악 공연, 통기타 연주, 아카펠라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들이 준비되어 있어, 가을꽃의 아름다운 향기가 가득한 행사장에서 가족 또는 연인들이 멋진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주말나들이 장소이다.
친환경공예품 만들기, 뗏목 체험, 열기구 체험, 녹색에너지 체험 등 다채로운 친환경 관련 체험 프로그램들도 준비되어 있어, 특히 청소년들에게 친환경 및 재생에너지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적 효과를 제공한다. 첨단 폐기물 재생 시설을 갖춘 수도권매립지에 방문해 본다는 것만으로도 자녀들에게 환경에 대한 살아있는 교육을 하는 것이다.
관람객들은 양산, 돗자리, 도시락, 물 등을 준비하면 잔디밭 등에서 장소 제한 없이 즐길 수 있다. 또한 주말과 휴일에는 주차 공간이 부족할 수 있으니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이번 행사의 입장료 및 주차료는 무료이며 행사 기간 중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대중교통은 송내역에서 출발하는 30번 버스 등과 검암역에서 행사장까지 셔틀버스가 운행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www.dreampark.or.kr) 또는 드림파크문화재단(032-560-9931~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정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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