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시장을 선점하라"...KT, '핑크퐁TV' 출시
상태바
"어린이 시장을 선점하라"...KT, '핑크퐁TV' 출시
  • 한익재 기자
  • 승인 2017.04.27 10: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T는 자사 IPTV 서비스인 올레 tv를 통해 영유아 최고 인기 교육 콘텐츠를 탑재한 ‘핑크퐁TV’를 출시하고 이를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를 벌인다. <사진=KT>

KT가 영유아시장 선점에 나섰다. 어린이 영상 시장은 유투브에서 최상위 트레픽을 기록하는 핵심 콘텐츠 시장중 하나다.

KT(회장 황창규, www.kt.com)는 자사 IPTV 서비스인 올레 tv를 통해 영유아 최고 인기 교육 콘텐츠를 탑재한 ‘핑크퐁TV’ 서비스를 출시하고 이를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를 벌인다.

핑크퐁은 분홍빛 사막여우 캐릭터로 영유아들이 좋아하는 동요, 동화 등2000여개 동영상 콘텐츠를 기반으로 전세계 112개국 앱마켓 교육 부문 매출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인기동요 ‘상어 가족’은 유튜브에서 4억뷰를 달성하고 2016년 ‘국내 사용자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영상’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6세 미만 영유아들과 어머니들 사이에 인기가 뜨겁다.

또한 핑크퐁은 2016년 쥬니어 네이버 캐릭터 선호도 조사에서 '뽀로로'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한 바 있어 영유아 사이에서는 높은 인지도를 자랑한다. KT는 핑크퐁을 뽀로로와 견줄만한 새로운 한국형 캐릭터 ‘핑통령’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올레 tv가 단독으로 선보이는 핑크퐁TV는 핑크퐁 캐릭터가 등장하는 교육용 VOD를 감상하며 아이들이 학습과 놀이를 한 번에 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약 300여편의 콘텐츠가 제공되며 해당 서비스는 핑크퐁TV 월정액(6490원, 부가세 포함, 채널 733번)에 가입해 이용할 수 있다.

KT는 핑크퐁TV를 통해 약 50여편의 동요 영상 콘텐츠를 독점으로 제공한다. 특히 다양한 버전으로 제작된 국민동요 ‘상어 가족’을 비롯해 마더구스 등 학습놀이 콘텐츠를 유튜브 보다 최대 2개월 먼저 만나볼 수 있다. 향후 KT는 장편 애니메이션 제작에도 투자할 예정이며 올레 tv를 통해 독점 제공할 계획이다.

KT는 핑크퐁TV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4월 27일부터 5월 17일까지 해당 월정액 서비스에 가입한 고객 모두에게 약 5만원 상당의 핑크퐁 생일파티∙ 피크닉 세트를 선물한다.

한편, KT는 5월 어린이날 황금연휴를 맞이하여 올레 tv에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올레 tv 메뉴 ‘키즈>어린이날 특집관’에서 5월4일부터 10일까지 터닝메카드 W 2기, 다이노코어 2기, 헬로카봇 4/5기를 구매한 뒤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에게는 어린이들에게 인기만점 애니메이션인 터닝메카드, 다이노코어, 헬로카봇 장난감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벤트 응모하기 버튼을 누른 응모 고객 중 450명을 즉시 추첨해 키즈 취향저격 울트라 디세이버 케라토, 메머드, 트리코어, 헬로카봇 폰 등을 증정한다.

또한 ‘황금연휴 특집관’을 운영해 TV쿠폰 및 경품을 증정하는 다양한 혜택을 선보인다.

4월 28일부터 5월 2일까지 공조, 재심, 해빙 등 극장에서 놓친 영화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TV쿠폰 2천원을 100% 증정하며 5월 3일부터 5월 7일까지 극장동시 상영작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완구, 보조배터리, 머그컵 등이 담긴 랜덤박스를 100% 증정한다.

올레 tv 모바일에도 ‘연휴 특집관, 출석체크’ 등 다양한 경품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KT 미디어사업본부 콘텐츠사업담당 강인식 상무는 “이번 핑크퐁 콘텐츠 투자 및 핑크퐁TV 서비스 출시를 시작으로 영유아 자녀가 있는 부모들의 마음과 동심을 사로잡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다채롭고 차별화된 키즈 특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키즈 TV도 역시 No.1 올레 tv로 업계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익재 기자  gogreen@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