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미술부터 기업의 앱 개발까지"...애플, 세계 매장에서 60여개 교육프로그램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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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미술부터 기업의 앱 개발까지"...애플, 세계 매장에서 60여개 교육프로그램 론칭
  • 양의정 기자
  • 승인 2017.04.26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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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부모가 함께하는 수업부터 기업인 네트워크 구축할 수 있는 클래스까지 다양해

 

애플이 다음 달부터 전 세계에 있는 495개 매장에서 고객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애플이 미국 현지시간 25일 공개한 보도 자료에 따르면 교육프로그램 '투데이 앳 애플(Today at Apple)'은 애플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사용법에 대한 기본지식부터 프로레벨 프로그램 사용방법 까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세계 최상급 아티스트, 사진작가, 뮤지션 등을 초빙해 고객이 직접 질문도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과거 애플이 제공했던 프로그램은 앱과 디바이스 사용법에 대한 것이 대부분이었지만, 이번 새로 론칭될 60여개 프로그램은 예술, 디자인, 음악, 사진과 관련된 고급 주제들로 구성됐다.

사용법을 교육하는 '하우투(How-to)' 프로그램도 다양해졌다. 예를 들어 사진작가들을 위한 촬영기법과 수정방법을 가르치는 프로그램도 추가됐다.

애플 유니언스퀘어와 애플 윌리엄스버그 매장에서만 진행했던 '포토워크(Photo Walk)'와 '스케치워크(Sketch Wallk)'도 전국에서 만나볼 수 있다.

포토워크는 매장 밖에서 진행되며 빛과 그림자, 포트레이트와 스토리텔링 기술을 교육한다.

 

가족과 교육자들을 위한 '티쳐 튜즈데이(Teacher Tuesday)' 프로그램도 매주 화요일에 진행한다. 교육자들은 기술을 교식에 도입하는 방법 등을 배울 수 있고, 가족은 아이와 함께 음악을 작곡하거나 로봇과 함께 하는 코딩 수업도 만나볼 수 있다.

기업인을 위한 수업도 빠질 수 없다. 소형 사업주와 기업인들을 연결시켜주는 '비지니스 서킷(Business Circuit)' 프로그램도 추가됐다.

안젤라 아렌츠 애플 수석부사장은 '투데이 앳 애플' 교육 프로그램은 '현대판 도시 광장'이라며 "누구나 애플커뮤니티에 참여해 새로운 열정을 발견하고 개인의 스킬을 향상시킬 수 있는 자리"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투데이 앳 애플’ 수업 참여는 앱스토어나 웹사이트로 신청할 수 있다.

 

양의정 기자  eyang@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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