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소규모 게임 ‘데이브 더 다이버’ 스팀에서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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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의 소규모 게임 ‘데이브 더 다이버’ 스팀에서 호평
  • 이준혁 기자
  • 승인 2022.11.02 14: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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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에 출시한 이후 좋은 반응 얻어

넥슨의 서브브랜드 민트로켓에서 출시한 ‘데이브 더 다이버’가 놀라운 반응을 얻고 있다.

‘데이브 더 다이버’는 10월 27일 스팀에서 얼리액세스로 출시한 이후 95%의 사용자가 긍정적인 평가를 하면서 압도적 긍정 평가를 받고 있다. 평가에 참여한 사용자는 약 900명 수준이다.

업계 관계자는 “넥슨의 서브브랜드 민트로켓이 출시한 ‘데이브 더 다이버’의 반응이 뜨겁다. 이 게임은 2018년 지스타에서 공개됐던 게임이기 때문에 생각보다 오래 제작된 게임이다. 게임의 재미를 강조한 민트로켓의 첫번째 작품답게 사용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게임이 성공하면 민트로켓의 차기작도 주목받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데이브 더 다이버’는 블루홀을 탐사하며 해양 생물을 포획하는 어드벤처와 포획한 해양생물로 초밥집을 운영하는 타이쿤 장르가 결합된 이색 게임이다. 이 게임은 지난 6월에 진행된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서도 압도적인 긍정 평가를 받았다. 당시 공개됐던 데모 버전을 플레이한 사용자들은 5점 만점 중 한국 사용자는 4.6점, 글로벌 사용자는 4.8점을 보여줬다.

이 게임은 넥슨이 2018년 지스타에서 모바일 게임으로 공개했던 게임이다. 현재 스팀에서 공개된 얼리액세스 버전은 총 3개 챕터를 8시간 정도 플레이할 수 있다. 해양 탐사와 초밥집 경영, 보스 등으로 구성된 콘텐츠와 미니 게임, 스토리 미션 등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한 2D 도트와 3D가 결합한 독창적인 그래픽도 이 게임만의 감성을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캐주얼한 게임 플레이와 개성적인 스토리와 캐릭터를 통해 ‘데이브 더 다이버’는 데모 버전에 이어 얼리액세스에서도 압도적인 긍정 평가를 받으며 넥슨의  소규모 게임 성공을 예고하고 있다.

넥슨은 기존의 시장성과 수익성에 중점을 둔 게임과는 달리 게임의 재미만을 위한 게임을 만들기위해 민트로켓이라는 신규 브랜드를 탄생시켰다. 한마디로 게임 제작자가 수익이나 흥행에서 벗어나 만들고 싶었던 게임을 만든다는 것이다. 그리고 민트로켓 브랜드와 함께 공개한 게임이 바로 ‘데이브 더 다이버’였다.

올해 들어 ‘던전앤파이터 모바일’과 ‘히트 2’같은 게임은 연속으로 흥행시킨 넥슨이 민트로켓 브랜드로 새로운 성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준혁 기자  gam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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