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클라우드 시장 진출..."2년내 글로벌 톱5 사업자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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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클라우드 시장 진출..."2년내 글로벌 톱5 사업자 될 것"
  • 백성요 기자
  • 승인 2017.04.18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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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B 클라우드 서비스 오픈...API 서비스 6월 선보일 예정

네이버가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에 진출한다. 클라우드 서비스는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에 개인이나 기업이 필요한 데이터나 소프트웨어(SW)를 저장해 놓고 인터넷이 연결된 환경에서 언제든 클라우드를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는 기업은 방대한 데이터 저장과 솔루션을 일정 비용을 지불하고 사용할 수 있다. 현재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은 구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IBM 등 4개사가 점유율 55%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아마존의 AWS(Amazon Web Service)가 31%로 11%의 MS, 8%의 구글 등을 크게 앞선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자율주행차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 플랫폼 서비스로 클라우드가 주목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KT가 클라우드 서비스를 지난 2월 시작했다., 

네이버를 비롯한 라인, 스노우 등 자회사들의 인프라를 담당하고 있는 IT인프라 자회사인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NPB)는 17일 서울 강남구 네이버 파트너스퀘어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박원기 NBP 대표 <사진=네이버>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은 범용 B2B 서비스로 컴퓨팅, 데이터 저장, 네트워킹 등 기업의 웹 운영에 필요한 30여개 상품을 먼저 시장에 내놨다. 향후 기술 및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상품화해 매월 4%개씩 상품을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검색, 대화형 인공지능, 지도 등 네이버가 경쟁력을 갖춘 서비스를 고객사가 사용할 수 있는 API 상품도 6월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API 상품을 활용하면 기업들은 네이버가 제공하는 음성인식 서비스, 인공지능 플랫폼 등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대표적인 것이 아마존의 음성인식 서비스 '알렉사'로, AWS를 사용하면 '알렉사' 음성인식 솔루션을 자사의 서비스로 제공할 수 있는 방식이다. 

박원기 NBP 대표는 "이제 모든 산업 활동이 클라우드 없이는 이뤄질 수 없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전망하며 "2년내 글로벌 클라우드 톱5 안에 드는 회사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백성요 기자  sypaek@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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