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게임업계 ESG 경영 으뜸으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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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게임업계 ESG 경영 으뜸으로 '우뚝'
  • 박금재 기자
  • 승인 2022.07.20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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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BBB에서 2022년 A로 한 단계 상승
기업윤리 핵심이슈 공개와 독립적인 이사회 등 고른 부문에서 평가등급 상향
2021년 ‘ESG 경영위원회’ 설립 이후 꾸준한 ESG 활동 눈길
넷마블 신사옥 G-Tower 사진.
넷마블 신사옥 G-Tower 사진.

넷마블이 MSCI ESG평가에서 ‘A등급’을 받으며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20일 넷마블은 세계 3대 투자은행 중 하나인 미국 모건스탠리의 글로벌 ESG 평가기관 ‘모건스탠리캐피탈 인터내셔널(MSCI)’이 발표한 ‘MSCI ESG 평가(MSCI ESG Ratings)’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2020년 BB등급에 이어 2021년에는 BBB로 상향, 올 해는 상반기까지의 평가에서 A로 또 한 단계 상승했다.

넷마블은 이번 평가에서 ▲내부 신고자 보호제도 등 기업윤리 핵심이슈 대외 공개 ▲인재관리 프로그램 개선 및 공개 ▲독립적인 이사회 및 주요 위원회(감사, 급여, 선임 등) 운영 ▲투명한 회계 리스크 관리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1999년부터 시행 중인 ‘MSCI ESG 평가’는 글로벌 ESG 평가지표 중 하나로 유가증권 시장에 공개한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환경과 사회, 경제·지배구조 데이터를 토대로 기업에게 ESG 등급을 부여한다. 21년 기준, 국내 79개 주요기업을 대상으로 평가, A이상 비중은 전체 기업 중 32%에 불과하다.

친환경 신사옥 구축, 전문적인 사회공헌 활동, 투명하고 건전한 지배구조 확립 등 ESG 중심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는 넷마블은 작년 12월 ‘ESG 경영위원회’를 설립하며 ESG 경영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3월에는 ESG 비전과 철학을 담은 최초의 보고서를 발행한 바 있으며, 2021년 활동 성과를 담은 두 번째 ESG 보고서는 연내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넷마블의 이번 ESG 등급 상향으로 인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힘이 붙을 지를 놓고 관심이 모인다.

최근 글로벌 공략을 위해서는 높은 ESG 등급을 받는 것이 필수 과제로 여겨지고 있기 때문이다.

넷마블은 3분기부터 '세븐나이츠 레볼루션'과 '오버프라임' 등 다양한 신작 게임을 출시할 예정인데, ESG 경영 분야에서 거둔 성적과 맞물려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친환경 신사옥과 함께 ESG 보고서를 발행한 점이 ESG 등급 상향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면서 "넷마블의 글로벌 공략에 이번 성과가 밑거름이 될 수 있을 지 두고 볼 일"이라고 말했다.

박금재 기자  gam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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