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그룹, 핀테크 스타트업 '페이콕'과 모바일결제 서비스 진출
상태바
동부그룹, 핀테크 스타트업 '페이콕'과 모바일결제 서비스 진출
  • 한익재 기자
  • 승인 2017.04.16 10: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부는 핀테크 전문기술 보유업체인 페이콕(www.paycock.net)과 핀테크 기반 모바일 결제서비스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양사는 사업협력 MOU를 체결하고, 향후 급격한 성장이 예상되는 모바일 앱 기반 결제서비스 분야에서 ▲비즈니스 모델 공동개발 ▲모바일 결제 솔루션 공동개발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미 양사는 보험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모바일 결제 파일럿 시스템을 공동 개발해 테스트를 완료했다.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본격적인 사업화에 나선다. 양사가 함께 선보일 모바일 결제서비스는 스마트폰의 카메라와 NFC기능 만으로 결제 전과정을 진행할 수 있어 별도의 카드단말기가 필요 없고, 기존 단말기 방식 대비 비용이 크게 저렴한 점이 특징이다.신용카드는 물론 바코드나 QR코드로도 결제가 가능하고, 현금영수증 발행기능도 제공한다.

그동안 스마트폰 기반의 모바일 결제시장에서는 삼성페이, 네이버페이 등소비자용 서비스만 출시되었으나, 판매자용 서비스는 이번 서비스가 사실상 처음이라는게 동부측의 설명이다.

이 서비스는 그동안 무선 카드단말기를 가지고 다녀야 했거나, 전화 상으로 카드번호를 물어봐서 입력하는 방식의 수기결제를 해야 했던 보험설계사, 방문판매원, AS기사 등을 많이 보유한 기업이나 배달업체, 재래시장 상인 등 소상공인 등이 주요 잠재고객이다.

페이콕서비스로 결제하는 장면.<사진제공=페이콕>

한익재 기자  gogreen@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