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신때마다 보험료 올랐는데"···삼성생명, 보험료 오를 걱정 없는 암보험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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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신때마다 보험료 올랐는데"···삼성생명, 보험료 오를 걱정 없는 암보험 '눈길'
  • 윤덕제 기자
  • 승인 2022.07.13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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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년만에 출시한 비갱신형 상품, 장기적으로 보험료 부담 적을 수 있어
- 최대 100세까지 보험료 오를 걱정 없이 보장
- 업계 최초로 모든 단계의 전이암 진단을 특약으로 보장
[제공=삼성생명]

 

삼성생명이 가입 후 보험료가 오를 걱정없는 '삼성 건강자산 비갱신 암보험'을 내놨다. 삼성생명에서 16년만에 출시한 비갱신형 상품이다.

13일 보험업계 한 관계자는 "올해 실손보험 가입자 2700만명의 보험료가 평균 16%씩 오르면서 사회적 이슈로까지 부각된 바 있다"며 "확정된 보험료를 가입기간 동안 동일한 금액으로 납입하는 비갱신형 상품은 미래의 위험까지 고려해 책정하기 때문에 갱신형상품 보다 초기 보험료 부담은 크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보험료 부담이 적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삼성 건강자산 비갱신 암보험'의 주보험 가입금액은 최대 5000만원까지이며 암보장 개시일 이후 암 진단시 최대 5000만원까지 보장한다. 다만 1년 내에 2기 이상의 유방암, 중증갑상선암, 자궁암 또는 전립선암 진단시 50%만 지급한다

이 상품은 업계 최초로 모든 단계의 전이암 진단을 특약으로 보장한다. 중증도가 낮은 림프절 전이부터 중증도가 높은 타 장기 전이까지 폭넓게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밖에 카티(CAR-T)항암치료, 암다빈치로봇수술, 갑상선, 유방, 전립선 바늘생검, 상급종합병원 암통원 등 새로운 보장을 추가해 암 발견부터 회복까지 발생하는 치료비 부담을 덜 수 있게 했다. 

아울러 보험료 납입기간내에 50% 이상 장해를 입거나 암보장 개시일 이후 암 진단을 받으면 보험료 납입을 전액 면제해 고객의 부담을 줄여주고 보장은 만기까지 유지된다. 암진단보험료환급특약 가입 후 암 진단시에도 그동안 납입했던 보험료 환급도 가능하다.

모든 가입고객에게 암보장개시일 이후 암 진단시 추가 비용없이 질병 진단기, 치료기, 회복기에 필요한 ‘프리미엄 케어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도 주목된다. 암환자의 니즈가 높은 가사도우미와 입원시 간병인 지원, 간호사 동행, 심리상담 등의 서비스를 고객의 상황에 따라 선택해 총 10회까지 이용할 수 있고 서비스 기간은 최초 계약일 30일 후부터 20년간이다.

이번 '삼성 건강자산 비갱신 암보험'의 가입 나이는 만 15세부터 최대 70세까지이며 만기는 90세, 100세 둘 중 하나로 선택할 수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이번 비갱신형 암보험은 기존에 보장하지 않던 전이암 진단까지 보장을 확대했을 뿐만 아니라 수술, 입원 및 암 진단 이후의 항암치료, 재활/통증치료, 통원치료 등을 통해 건강한 노후를 준비할 수 있게 설계된 상품"이라고 말했다. 

[제공=삼성생명]

 

윤덕제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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