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마지막 대작 게임 출시 준비 중…어떤 게임 있나?
상태바
상반기 마지막 대작 게임 출시 준비 중…어떤 게임 있나?
  • 이준혁 기자
  • 승인 2022.05.02 16: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르M’부터 ‘우마무스메’, ‘디아블로’까지…기대작 속속 출시 준비 중

올해 상반기 마지막 대작 게임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도 벌써 상반기가 얼마 남지 않았다. 올해도 여러 대작 게임이 출시됐지만 상반기를 빛낼 마지막 대작 게임들이 잇따라 출시를 앞두고 있다.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부터 ‘디아블로 이모탈’, ‘미르M’ 등 모두 기대해 볼만한 게임들이다. 여름 휴가 시즌을 앞두고 출시되는 대작 게임으로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위메이드는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의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미르의 전설 2’에 현대적 해석을 더한 모바일 MMORPG ‘미르 M 뱅가드 앤 배가본드’는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현재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있다.

‘미르M’은 8방향 그리드와 쿼터뷰 방식을 사용하여 원작의 핵심 요소를 살렸고 언리얼 엔진을 사용하여 그래픽 퀄리티를 향상시켰다. 사용자는 게임을 진행하며 자신의 선택에 따라 막강한 전투력에 따라 권력과 정치의 중심이 되어 미르 대륙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전쟁형 뱅가드와 던전과 모험, 파밍을 통해 대륙을 누비고 아이템 생산과 거래에 특화된 성장형 배가본드의 길을 선택할 수 있다. 여기에 새로운 성장 시스템 만다라를 통해 전투만이 아닌 다양한 방법의 성장 자유도를 제공한다.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의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이 게임은 원작 세계관을 확장한 작품으로 영웅이 사라진 혼돈의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설립된 기사단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원작 특유의 화려한 연출과 애니메이션풍의 그래픽, 그리고 다양한 무기의 사용과 영웅 변신을 강조하고 있다. ‘세븐 나이츠 2’와는 달리 원작의 분위기를 잘 살린 그래픽과 인 게임 구성은 원작 팬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게임은 이미 지난 해 12월부터 사전예약을 진행했고 올해 2분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드디어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를 출시할 예정이다. 경마를 소재로 한 독창적이고 파격적인 게임 구성을 통해 지난해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일본에서는 1400만 다운로드와 모바일 게임 매출 1위를 기록했다.

출시 직후부터 일본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에서 매출 1위를 장기간 기록했고 일본 매출만으로 전 세계 모바일 게임 매출 10위권 안에 들었을 정도로 큰 흥행을 자랑했다.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멋진 고퀄리티 그래픽과 실제 경주마에 대한 고증과 귀여운 미소녀들이 인기의 비결이다. 카카오게임즈가 지난해 ‘오딘’에 이어 또 다른 빅 흥행작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블리자드는 드디어 ‘디아블로 이모탈’을 출시한다. ‘디아블로’ 시리즈는 항상 커다란 흥행 돌풍을 일으킨 게임으로 유명하다. 이번에는 모바일과 PC로 함께 출시되며 각 플랫폼 간 크로스플레이가 가능하다. 사용자들은 야만용사, 성전사, 악마사냥꾼, 수도사, 강령술사, 마법사 등 6개 직업 중 하나를 선택하여 8개의 지역과 대도시 서부원정지를 탐험해야 한다.

잘 알려진 것처럼 ‘디아블로 2’와 ‘디아블로 3’ 사이의 시대를 배경으로 하며 기존 시리즈에서는 없던 소셜 기능도 제공한다. ‘디아블로’ 시리즈답게 수동 전투를 내세우며 모바일을 기반으로 한 게임이지만 과금 요소가 높지 않은 것도 특징이다. ‘디아블로 이모탈’도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며 이미 3000만명이 넘게 참여했다.

 

이준혁 기자  game@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