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신작] '파크라이6' 압도적…기존 장르에 新 요소 추가한 신작도
상태바
[금주의 신작] '파크라이6' 압도적…기존 장르에 新 요소 추가한 신작도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1.10.08 16: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번 주에는 3N2K가 만들어내는 별들의 전쟁은 없었다. 하지만 PC콘솔 플랫폼에서 파크라이6라는 걸출한 대작이 출시됐고, 모바일에서는 기적의 펜디온과 캐슬크래프트 등 주목할 만한 게임들이 다수 출시됐다. 파크라이6는 유비소프트의 2021년 최고 기대작일 뿐아니라 국내 PC콘솔 게임 이용자들이 가장 기대하는 게임이기에 의미가 있고, '캐슬 크래프트'는 국내 시총 1위 크래프톤의 최신작인데다 사전등록 100만을 돌파한 작품이라 의미가 있다. 또 배우 김대명을 앞세운 '기적의 펜디온', 힐링 게임 '아르미스' 등도 기존 게임 방식에 새로움을 더해 주목받고 있다.

7일 출시된 유비소프트의 액션 FPS 블록버스터 게임 파크라이6는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이용자들이 고대했던 기대작이다.

카리브해 중심부에 위치한 열대 낙원 지역인 ‘야라(Yara)’를 배경으로 야라 현지인이자 군 불명예 전역자인 ‘다니 로하스’가 되어 독재자들의 억압적인 통치로부터 야라 지역 주민들을 해방시킨다는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플레이어는 무성한 정글에서부터 부패하는 도시까지 광대한 오픈 월드를 탐험하며 게릴라 캠프의 반군들과 함께 현 정권의 혼란을 야기하고 폭군들을 전복시키는 임무를 수행한다.

파 크라이 6에는 미국 유명 드라마 ‘브레이킹 배드’에서 마약 거물로 등장했던 지안카를로 에스포지토와 애니메이션 ‘코코’의 주인공 미구엘을 맡았던 안소니 곤잘레스가 배우로 출연해 등장 인물의 복잡한 내면을 더욱 섬세하게 구현했다.

크래프톤의 독립스튜디오인 라이징웍스가 5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 ‘캐슬 크래프트’는 실시간 PvP 대전을 통해 전략적으로 건물을 건설하고 병력을 생산하여 상대의 진영을 무너트리고 본인의 영역을 확장해 나가는 모바일 실시간 전략 게임이다.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조작법과 규칙을 갖춘 게임으로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 경험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며, PvP 외에도 ‘협동전’, ‘모의전투’, ‘친선전’, ‘전술훈련’ 등의 다채로운 모드를 제공하며, ‘연맹전’과 ‘지역 점령전’ 등의 다양한 길드 콘텐츠도 준비 중이다.

출시와 함께 소개된 영상에는 국내 RTS 레전드 프로게이머이자 ‘캐슬 크래프트’의 홍보 모델인 임요환, 홍진호 등 6명이 예전 ‘전략가’의 모습으로 돌아오는 모습을 담았다.

업계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은 게임사 타온플레이는 퍼즐 RPG ‘배틀엘라’를 6일 글로벌에 출시했다.

이 작품은 서기 2048년 세계 대전쟁 이후 위기의 지구에서 펼쳐지는 '마스터'와 '엘라'들의 모험 이야기를 그린 게임이다. 이용자는 ‘엘라’들의 ‘마스터’가 되어 함께 전장을 누비면서, 각양각색의 매력을 지닌 ‘엘라’들을 수집, 성장시킬 수 있다.

게임의 중심인 ‘엘라’는 미려한 1,200여 장의 일러스트와 하이퀄리티 3D 컷신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성우 보이스는 물론 터치 리액션(라이브2D)까지 구현해 생동감과 몰입감을 높였다. 여기에 2048퍼즐 규칙을 전투에 적용하여 게임 본연의 재미 또한 놓치지 않았으며, 각기 다른 몬스터로 구성된 스테이지와 PVP, 요일 랭킹 모드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7일 출시한 모바일 전략 게임(SLG) '기적의 펜디온'은 엔젤게임즈와 엔파니게임즈가 공동 개발했다.

이 작품은 펜디온이라는 거대한 필드를 무대로 각 지역 주인을 가리는 실시간 전략 장르 게임이다. 기존의 전략 MMO의 기본을 따르면서도 상당 부분 자체적으로 개발한 요소를 믹스했다. 한 예로 별도의 성 테두리가 존재하지 않으며 육각형 타일을 점령해가면서 성을 넓혀가는 독특한 형태다.

이용자는 육각 타일로 된 영토를 넓혀가며 영지를 성장시킬 수 있고, 26종 지휘관과 68종 병사를 활용해 원정대를 운용할 수 있다.

또한, 훈련·연구·건설 등 영토를 손쉽게 관리할 수 있는 자동 영토 관리 시스템인 ‘보좌관 안젤리아’를 통해 유저들이 지루한 파밍을 최소화하고 '영토 전쟁', '거점 점령전' 등 전략 재미에 집중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같은 날 출시한 넷이즈의 힐링형 MMORPG ‘아르미스’는 환상적인 분위기를 가지고 있는 힐링형 MMORPG다.

지난 두 차례의 CBT를 통해 모험, 전투, 고퀄리티의 그래픽, 오픈월드급의 자유도 및 역대급 커스터마이징으로 호평을 받았다. 특히, 이용자들은 인 게임의 사회생활로 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들을 즐길 수 있고, 환상적이고 아름다운 맵을 돌아다니며 풍경을 촬영할 수 있는 카메라 기능과 인 게임의 카메라를 켜고 움직이면 입체적으로 볼 수 있는 기능 등의 다양한 시스템이 매력 포인트.

같은 날 세가도 PC콘솔용 '퍼펙트! 슈퍼 몽키 볼 1&2 리메이크'를 출시했다.

'슈퍼 몽키 볼' 시리즈로 굴지의 인기를 자랑하는 3 타이틀을 모아 풀 리메이크한 타이틀이다. 메인 게임만 300이상의 과거 최다 스테이지를 수록하였으며 최대 4명까지 플레이할 수 있는 파티 게임도 12종류를 수록했다.

김미진 기자  game@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