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취재] 불완전판매 없는 우수 보험설계사 3분의 1은 삼성화재···"혁신적 시스템과 체계적 교육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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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취재] 불완전판매 없는 우수 보험설계사 3분의 1은 삼성화재···"혁신적 시스템과 체계적 교육 효과"
  • 윤덕제 기자
  • 승인 2021.06.07 16: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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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해보험 우수인증설계사 1만9097명 중 삼성화재는 6703명 차지
- 불완전판매 0건, 13회차 유지율 90% 이상 등 까다로운 조건 충족
- 영업의 보람과 자긍심 높아 제도시행 만족도↑
삼성화재는 디지털 청약 프로세스 강화로 보험설계사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사진은 손보업계 최초로 도입한 '지문인증 전자서명'시스템[사진=삼성화재]

 

올해 손해보험 우수인증설계사 선발 결과 삼성화재 소속 설계사가 전체의 3분의 1을 차지했다.

지난 2008년부터 우수인증설계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손해보험협회는 올해 14번째 인증자로 1만9097명을 선발했다. 이중 삼성화재 소속 우수인증설계사는 6703명으로 3명 중 1명 이상이 삼성화재 소속인 셈이다.

손해보험업계 관계자는 "우수인증설계사로 선발되기 위해서는 불완전판매가 1건도 없고 유지율도 우수해야 되는 등 까다로운 조건을 충족해야 된다"며 "대다수 우수인증설계사가 영업활동에 대한 보람과 자긍심을 느낀다는 점에서 제도 시행에 만족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보호 및 보험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해 설계사 교육프로그램의 질을 높여갈 예정"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우수인증설계사를 계속해서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손해보험 우수인증설계사로 선발되기 위해서는 한 회사에서 3년 이상 꾸준히 활동해야 하며 불완전판매가 단 한 건도 없어야 한다. 또한 보험모집 실적이 우수해야 할 뿐만 아니라, 모집한 보험계약의 13회차 유지율이 90%를 넘어야 한다.

삼성화재는 이런 보험설계사의 긍지를 높일 수 있는 우수인증설계사 배출을 위해 혁신적인 시스템과 체계적인 교육을 지원해왔다.
 
PC와 태블릿 기능이 합쳐진 갤럭시북을 활용한 업계 최초 24시간 디지털영업지원시스템 구축으로 언제 어디서나 상담부터 계약체결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또한 다양한 컨설팅 프로그램이 담긴 '알파랩'을 통해 고객상담도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다. 

생활습관과 가족력을 분석해 주의해야 할 질병과 그에 대비할 수 있는 보험정보를 알려주는 '질병위험분석'은 특허까지 획득했다. 사업장의 화재위험을 분석해 최적화된 보험상품을 추천해주는 '비즈니스 컨설팅'과 기업체를 경영하는 고객의 자산관리와 세무, 노무 고민을 풀어줄 '사업자 컨설팅'도 고객에게 긍정적 반응을 이끌었다.
 
아울러 삼성화재는 전문 RC로 활동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보험을 몰라도 생애설계 컨설팅, 금융상품 전문과정 등 1년간 교육을 통해 보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다. 또한, 14대 질병과 코어담보를 바탕으로 국가 건강검진 서비스를 접목시킨 헬스케어 컨설팅 과정도 운영중이며
온라인을 통해‘주말 특강’을 런칭, RC의 고객상담 스킬강화에 힘쓰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집합 교육이 어려워지자 휴대폰과 갤럭시 북을 기반으로 한 RC러닝 플랫폼 “MOVE”를 런칭했으며 해당 플랫폼을 통해 장기, 자동차보험에서 리쿠르팅 및 이 달의 영업이슈까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든지 학습할 수 있게 됐고, 무브 크리에이터를 통해 생생한 교육 자료를 RC에게 공급하는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한편 손해보험협회는 11만8774명의 심사대상 설계사 중 16.1%에 해당하는 1만9097명을 우수인증설계사로 선발했다. 이는 전년 대비 1017명이 증가한 역대 최대 인원으로 시장포화 등 어려운 여건에도 우수모집인 육성을 위해 업계가 공을 들인 결과로 해석된다.

손해보험협회의 우수인증설계사로 선발되면 인증로고를 명함, 보험안내서, 보험증권 등에 인쇄할 수 있는 혜택이 부여된다. 

 

윤덕제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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