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가 엿보기] 데브시스터즈, '브릭시티' 이색 세계관 공개
상태바
[게임가 엿보기] 데브시스터즈, '브릭시티' 이색 세계관 공개
  • 박금재 기자
  • 승인 2021.04.02 21: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데브시스터즈, 신작도 흥행시키며 외형 성장 이뤄낼까
게임업계, 직원 복지 정책 강화 나서

데브시스터즈가 '쿠키런: 킹덤'의 흥행을 발판 삼아 신작 출시에 속도를 붙인다. 오늘 신작 '브릭시티'의 세계관이 공개되는데, 창작의 즐거움을 찾는 게이머들에게 큰 호응을 이끌어낼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게임사들의 직원 복지 정책이 강화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넥슨은 사내 보육 시설을 오픈하는 한편 게임빌과 컴투스는 심리 상담 프로그램을 선보였는데, 이를 통해 게임업계 근무환경이 전반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브릭시티' 이미지.
'브릭시티' 이미지.

○..데브시스터즈(공동대표 이지훈, 김종흔)는 개발 스튜디오 데브시스터즈마스(대표 김지인)에서 개발중인 모바일 건설 시뮬레이션 게임 브릭시티(BRIXITY)가 이색적인 세계관을 엿볼 수 있는 두번째 뉴스레터를 금일인 4월 2일 오후 발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브릭시티’의 이번 뉴스레터는 이미 지구가 멸망한 지 500년이 지난 2551년, 다시 지구를 푸르게 만들기 위한 투자 유치 사업계획서 형태로 발간된다.

한편, 브릭시티는 데브시스터즈의 신규 IP 게임으로 올 하반기 글로벌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브릭으로 건축물을 짓고 생산 활동을 하며 도시를 발전시키는 성장의 재미는 물론, 높은 자유도를 기반으로 새로운 공간을 설계하고 꾸밀 수 있는 창작의 즐거움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넷마블(대표 권영식, 이승원)은 출시 예정인 감성 모험 RPG <제2의 나라: Cross Worlds>(이하 제2의 나라, 개발사 넷마블네오)의 초대형 옥외광고를 서울 삼성동 케이팝 스퀘어와 현대백화점 Hwall에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넷마블 '제2의 나라' 옥외광고 사진.
넷마블 '제2의 나라' 옥외광고 사진.

 이번 옥외광고는 <제2의 나라> 캐릭터들이 서울 도심에서 평화롭게 쉬고 있는 것처럼 연출했다. 특히, 게임 속 거대 고양이 '우다닥'은 케이팝 스퀘어 광고판 크기에 맞춰 약 80m 크기로 규모감 있게 등장한다.

넷마블 심병희 마케팅실장은 "<제2의 나라>는 지브리의 감성과 철학이 담긴 세계관, 한 편의 극장판 애니메이션 같은 비주얼이 특장점으로, 이를 압축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이번 광고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넥슨(대표 이정헌)은 넥슨컴퍼니의 여섯 번째 사내 보육시설 ‘도토리소풍 넥슨 대치 어린이집’을 오는 4월 5일 개원한다고 2일 밝혔다.

넥슨 '도토리소풍 넥슨 대치 어린이집' 사진.
넥슨 '도토리소풍 넥슨 대치 어린이집' 사진.

서울 대치동 소재 ‘도토리소풍 넥슨 대치 어린이집’은 다양한 거주지의 임직원 보육 수요를 충족하고자 연면적 약 200평(660제곱미터) 규모의 지상 2층 단독 건물로 조성되며, 연령별 보육실과 영아전용 실내 놀이터, 유아 전용 쿠킹스튜디오, 도서관, 식당, 유희실, 실외 텃밭, 모래 놀이터, 옥상 놀이터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게 된다.

‘도토리소풍’은 넥슨컴퍼니 임직원들을 위한 사내 보육시설로 2011년에 처음 개원했으며, 신규 어린이집 외에 성남시 판교에 3곳, 서울 강남 인근과 제주시 노형동에 각각 1곳 등 5개 원이 운영 중이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이하 엔씨(NC))의 케이팝(K-POP)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유니버스(UNIVERSE)’에 오마이걸(이하 가나다순), 위아이, CRAVITY(크래비티)가 합류한다.

엔씨(NC)는 유니버스에 새로운 아티스트 3팀의 ‘플래닛’을 4월부터 순차적으로 오픈할 계획이다. 플래닛은 유니버스 내에 마련된 아티스트와 팬들의 공간이다. 아티스트 별 플래닛 오픈 일정은 추후 공개한다.

엔씨소프트 유니버스에 새로운 아티스트들이 합류한다.
엔씨소프트 '유니버스'에 새로운 아티스트들이 합류한다.

새로 합류하는 아티스트 3팀도 유니버스의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전세계 팬들과 소통하고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각종 온오〮프라인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게임빌(대표 이용국)과 컴투스(대표 송재준), 게임빌컴투스플랫폼(이하 GCP) 3사는 직원들이 건강한 마음을 유지할 수 있도록 ‘통합 심리 지원 프로그램’인 ‘상담포유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일 밝혔다.

상담포유 서비스는 임직원들의 직무만족도나 생산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심리적 문제를 전문가 상담을 통해 극복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 서비스는 임직원들의 심리적 안정감을 토대로 생산적인 조직 문화를 형성해 나가고, 조직 성과 향상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상담포유 서비스는 대인관계는 물론 불면증, 가정문제 등 심리 영역 전반에 걸쳐 상담받을 수 있다. 상담 전용 웹페이지와 대표전화, 모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1,500명 이상의 전문 상담사들이 지원해준다.

게임빌-컴투스-게임빌컴투스플랫폼 '상담포유 서비스' 이미지.
게임빌-컴투스-게임빌컴투스플랫폼 '상담포유 서비스' 이미지.

 

박금재 기자  game@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