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경내진입 압수수색 실패...청와대서 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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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경내진입 압수수색 실패...청와대서 철수
  • 백성요 기자
  • 승인 2017.02.03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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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의 압수수색팀이 청와대에서 철수했다. 

특검은 3일 오전 10시경 청와대 경내진입 압수수색을 시도했으나 오후 2시경, 청화대측은 형사소송법 제110조와 111조를 근거로 청와대 비서실장과 경호실장 명의의 불승인 사유서를 전달받고 회의를 거듭했다. 

오후 2시54분경 특검팀은 청와대에서 철수했고, 자료 임의제출을 받지 않은 것으로 미루어 추후 압수수색을 재시도 할 것으로 관측된다. 

오늘(3일) 이규철 특검보는 "압수수색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황교안 권한대행에게 공문을 보내 승인을 요청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압수수색 영장 기한은 2월 28일 까지라고 특검은 밝혔다. 

 

 

백성요 기자  sypaek@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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