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인터프리, 문서파일 통째로 번역하는 '지니트랜스' 2월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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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인터프리, 문서파일 통째로 번역하는 '지니트랜스' 2월 공개
  • 백성요 기자
  • 승인 2017.01.08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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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인터프리 '지니톡'

한글과 컴퓨터 계열사인 한컴인터프리가 문서파일을 통째로 번역해 주는 다국어 번역 인터넷 포털 '지니트랜스'를 2월 공개한다.

한컴인터프리는 지니트랜스의 베타 서비스를 2월 초에 공개하고 3월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지니트랜스'는 문서파일을 올리고 번역된 파일을 내려받으면 된다. 구글이나 네이버 번역기에서 문서 내용을 복사해 번역창에 붙여넣고 번역 결과를 다시 복사해 문서로 붙여 넣어야 했던 불편함을 해소했다. 

한글파일과 워드파일 모두 가능하며 글자, 표, 그래프, 그림 등의 배열과 구성이 유지된 번역본 문서파일이 결과물로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다. 

지니트랜스는 수십장 분량의 문서파일을 2~3초 만에 번역할 수 있다. 현재 30개 언어를 지원하고 앞으로 60개 언어로 확대할 계획이다. 

지니트랜스는 단순 기계 번역에 더해 수준 높은 번역을 위한 전문가 번역 서비스도 제공한다. 계약서 등 법적 효력이 있는 문서의 번역을 전문 번역가에게 맡길 수 있다.

한컴인터프리는 지니트랜스 서비스를 기본적으로 무상제공 한다. 다만 일정 용량 이상의 문서파일을 번역하거나 전문 번역가를 연결해 줄 때는 요금을 부과할 방침이다. 

백성요 기자  sypaek@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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