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투자자들의 자금이 증시에 몰리면서 키움증권이 지난 2분기 역대 최대규모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키움증권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약 3139억9300만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4일 공시했다. 1년 전보다 380.88% 늘었고 직전 분기 대비 2934.86% 급증한 것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788억원으로 195.43%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2215억원으로 316.96% 증가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시장 거래대금 증가 영향으로 실적이 증가했다. 2분기 증시 반등으로 인해 수익도 함께 늘었다”고 설명했다.
황동현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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