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전철 사업 탄력받나...신보,우이신설 도시철도 사업에 3850억원 보증
상태바
경전철 사업 탄력받나...신보,우이신설 도시철도 사업에 3850억원 보증
  • 백성요 기자
  • 승인 2016.12.15 14: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용보증기금, 우이 경전철 사업에 신용보증 지원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은 ‘우이신설 도시철도(경량전철)’ 민자투자사업에 총 3,850억원의 산업기반 신용보증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 최초 경전철 사업으로 2009년 9월 착공 후 설계변경과 공사중단 등의 어려움 속에서 서울시와 신보, 국민은행 등 이해관계자들의 노력에 힘입어 내년 8월 개통 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전철이 개통되면 서울 동북부지역의 도심접근성 향상과 강남 및 강북지역의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이신설 경전철 노선도

한편, 신보는 전체 민자시장 규모가 감소하는 어려운 여건하에서도  올해 2조5,905억원의 SOC보증을 공급해 정부의 민자투자 활성화 정책을 견인하고 있다.

이도영 신보 SOC보증부장은 “민간투자 시장규모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이고 적시적인 SOC보증 공급으로 민자사업 활성화를 통한 국민경제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백성요 기자  sypaek@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