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이 금융기관의 해외사업 참여 지원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수출입은행은 지난 12일 오후 서울 중구에 있는 페럼타워에서 30개 국내외 주요 금융기관들과 해외프로젝트 공동지원 강화를 내용으로 하는 '수은-투자은행(IB)-국내 금융기관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수은과 IB, 국내 금융기관이 손잡고 정보공유를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또 협조융자 기회를 공동 모색하는 한편 국내 기업의 해외사업에 대한 금융 가용성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김영기 수은 신시장개척단장은 "금융기관의 적극적인 해외사업 참여는 금융산업의 국제화를 통한 새로운 먹거리 확보와 함께 우리 기업의 해외 대형 프로젝트 수주 경쟁력 강화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조아라 기자 archo@greened.kr
저작권자 © 녹색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