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분기 국내에서 가장 많이 이용된 온라인 결제 서비스 플랫폼 1위는 네이버로 조사됐다.

지난해 1분기에는 네이버, 이베이코리아, 쿠팡, 11번가의 순으로 결제 금액이 많았으나, 올해 1분기에는 네이버, 쿠팡, 이베이코리아, 11번가의 순으로 쿠팡의 약진이 돋보였다.

앱 분석업체 와이즈앱·와이즈리테일은 올 1분기 한국인이 많이 결제한 온라인 서비스의 세대별 추정 결제금액을 19일 발표했다.

20대가 가장 많이 결제한 온라인 서비스는 지난해 1분기와 동일하게 네이버, 쿠팡, 배달의민족, 이베이코리아 순으로 나타났다. 30대가 가장 많이 결제한 온라인 서비스는 작년 1분기에는 네이버, 이베이코리아, 쿠팡, 11번가 순이었으나 올해 1분기에는 네이버, 쿠팡, 이베이코리아, 11번가 순으로 변동했다.

40대가 가장 많이 결제한 온라인 서비스는 1위에도 네이버가 차지했다. 작년 1분기에는 이베이코리아, 네이버, 쿠팡, 11번가 순으로 나타났으나, 올해 1분기에는 네이버, 이베이코리아, 쿠팡, 11번가 순으로 집계됐다.

50대 이상이 가장 많이 결제한 온라인 서비스는, 작년 1분기에는 이베이코리아, 쿠팡, 네이버, 11번가 순이었으나 올해 1분기에는 쿠팡, 이베이코리아, 네이버, 11번가의 순이었다.

네이버의 결제 금액이란 개인 소비자가 신용카드, 체크카드, 계좌이체, 소액결제로 ‘네이버 페이(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콘텐츠, 기타 온·오프라인 네이버페이)’와 ‘광고’로 결제한 금액을 의미한다.

위 조사는 앱와이즈앱·와이즈리테일이 만 20세 이상 한국인의 신용카드, 체크카드, 계좌이체, 휴대폰 소액결제 방식으로 해당 리테일 브랜드에서 결제한 소비자 패널의 결제 내역을 기준으로 조사했다.법인카드, 법인계좌이체, 기업간 거래는 포함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