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서울마라톤 대회서 행복기금 마련 자선레이스 실시
SK건설이 지난 6일 중앙서울마라톤 대회에서 행복나누기 자선레이스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행복나누기 자선레이스는 기부를 약속한 임직원 명단을 등에 붙이고 SK건설 마라톤 동호회 회원 및 임직원들이 42.195km 풀코스를 완주하면 그 기부금이 조성되는 행사다.
지난 2006년 서울국제마라톤을 시작으로 11년째 계속되고 있다.
누적 기부금이 2억원을 넘어섰고, 저소득∙다문화가정 생계비와 후원대상자 교복지원, 숲 조성 사업 등에 사용됐다.
SK건설 임직원들은 사내 인트라넷에서 1구좌 당 5000원씩, 1인 최대 20구좌 10만원까지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중앙서울마라톤 대회에는 SK건설 마라톤 동호회 회원과 임직원 13명이 참가했고, SK건설 임직원 650여명이 후원해 총 1100여만원의 기부금을 모았다.
기부금 전액은 희망메이커와 저소득 가정 청소년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희망메이커는 임직원 기부로 마련한 기금으로 저소득 가정을 지원하고 다양한 교류활동을 갖는 SK건설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마라톤에 참가한 SK건설 관계자는 “행복레이스에 참가해 임직원 후원대상자와 사회 소외계층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가슴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행복레이스에 꾸준히 참가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허재영 기자 huropa@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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