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재석 SK아이이테크놀로지 사장 “글로벌 배터리 시장 선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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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석 SK아이이테크놀로지 사장 “글로벌 배터리 시장 선도할 것”
  • 서창완 기자
  • 승인 2020.02.18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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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석 SK아이이테크놀로지 사장. [사진=SK이노베이션]
노재석 SK아이이테크놀로지 사장. [사진=SK이노베이션]

“올해는 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크게 성장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빅 점프(Big jump)’의 원년이 될 것입니다.”

노재석 SK아이이테크놀로지 사장은 18일 SK이노베이션 사내 뉴스 채널과의 인터뷰에서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글로벌 생산 능력을 높이고, 차별화된 품질력을 갖추겠다고 말했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지난해 SK이노베이션이 설립한 신설법인으로 배터리소재·디스플레이 필름 등을 주력 생산하고 있다.

노 사장은 “올해는 글로벌 생산 원년으로 세계 시장 주도권 확보에 나서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증평 공장 리튬이온배터리분리막(LiBS) 12, 13호기가 지난해 양산을 시작했고, 중국 창저우 공장도 올해 3분기 양산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기차 배터리용 습식 LiBS의 글로벌 생산 능력을 계속 늘리고 더욱 차별화된 품질력을 갖추겠다”며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등을 통해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용 신규 물량 확보를 추진하고, IT용 시장점유율도 늘려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초박막이면서도 균일한 품질이 가능한 분리막을 자사의 최고 경쟁력으로 뽑았다. 노 사장은 “앞으로는 핵심 설비 제작 기술을 내재화하는 것에 주력할 것”이라며 “기술력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분리막 시장을 개척해, 고품질 분리막을 필요로 하는 전 세계 모든 업체들이 사용하고 싶은 분리막 제조사로 성장하겠다”고 강조했다.

노 사장은 아울러 앞으로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시장의 급성장에 대비해 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개발한 FCW(Flexible Cover Window)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고 사업모델을 다각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SK그룹의 전사적 사회적 가치 창출에 대해서는 전기차용 배터리 수요에 맞춰 LiBS를 적기에 공급해 사업을 성장시키고면서 이산화탄소 저감과 자원 절감 활동 등을 벌여 사회적 가치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노 사장은 “우리가 생산, 공급하는 LiBS의 공급이 늘어나고 이로 인해 E-모빌리티를 쓰는 소비자들이 많아지게 된다면 그만큼 친환경 가치를 많이 창출하게 된다는 얘기”라면서 “해외 생산 거점이 있는 지역사회와 함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관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창완 기자  scienc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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