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다녀간 면세점·이마트, 줄줄이 휴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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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다녀간 면세점·이마트, 줄줄이 휴업
  • 양현석 기자
  • 승인 2020.02.02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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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제주점, 신라면세점 서울·제주점, 이마트 부천·군산점... 임시휴업 돌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방문이 확인돼 2일부터 임시 휴업에 들어간 신라면세점 서울점. [사진=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방문이 확인돼 2일부터 임시 휴업에 들어간 신라면세점 서울점. [사진=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진자들의 동선이 공개되면서 이들의 동선에 들어가 있던 면세점과 마트들이 연이어 휴업에 들어가고 있다.

중국인 여성 확진자가 방문했던 롯데면세점 제주점이 3일부터 임시휴업에 들어가기로 2일 결정했으며, 같은 인물이 방문한 신라면세점 제주점도 2일 오후 6시부터 영업을 중단하고 임시휴업에 돌입했다. 

신라면세점의 경우에는 서울점도 12번째 확진자인 중국인 남성이 방문한 것으로 통보받아 2일 오전부터 휴업하고 방역을 실시한다.

대형마트 중에서는 이마트의 두 개 지점이 휴업한다. 먼저 8번째 확진자가 다녀간 군산점이 1월 31일 오후 6시부터 문을 닫았고, 2일 오후에는 12번과 14번 확진자 부부가 방문한 것으로 알려진 부천점이 임시휴업했다.

앞으로 확진자가 더욱 늘어날 경우 면세점과 대형 마트 등 다중시설의 휴업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양현석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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