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선물이 브이아이 금융투자로 사명을 변경했다고 12일 밝혔다.
하이투자선물은 지난 1997년 선물업에 진출한 이후 파생상품 전문 금융투자회사로 성장해왔다.
홍콩계 사모펀드인 뱅커스트릿 컨소시엄은 지난 5월 DGB금융지주로부터 하이자산운용과 하이투자선물을 인수하고, 대주주 변경안을 승인 받아 잔금 납부를 완료했다.
뱅커스트릿 컨소시엄은 12일 하이투자선물의 사명을 브이아이 금융투자 주식회사(VI INVESTMENT CORPORATION)로 변경했다.
브이아이 금융투자 관계자는 "앞으로도 글로벌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투자회사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석호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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