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재단, 엔플라잉과 청소년 자살예방 캠페인
상태바
생명보험재단, 엔플라잉과 청소년 자살예방 캠페인
  • 박소연 기자
  • 승인 2019.11.18 17: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아이돌 밴드 엔플라잉이 생명보험재단 SNS 상담시스템 ‘다 들어줄 개’ 어플을 켠 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하 생명보험재단)은 인기 아이돌 밴드 엔플라잉이 청소년 자살예방 캠페인 ‘다 들어줄 개’에 참여한다고 18일 밝혔다.

청소년 자살예방을 위한 ‘다 들어줄 개’ 캠페인은 ‘자살’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사회적 아젠다로 표면화하고, 아이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생명보험재단은 2017년 캠페인이 시작된 이래 청소년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위로하는 내용의 음원과 영상을 제작해 발표하고 있다.

올해 선보이는 캠페인에서는 인기 아이돌 밴드 엔플라잉의 멤버들이 작사, 작곡 등 음원 제작에 직접 참여한 것이 특징이며,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오는 12월 런칭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엔플라잉 리더 이승협 군은 “자살예방 캠페인이라는 뜻 깊은 활동에 동참하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며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되갚는다는 마음으로 가사 한 줄, 연주 한 소절에 마음을 담아 정성껏 만든 만큼, 모두의 마음에 치유가 되는 곡이 되길 바란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생명보험재단 이종서 이사장은 “청소년 자살 예방을 위한 ‘다 들어줄 개’ 캠페인에 참여해 준 엔플라잉 멤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생명보험재단 또한 우리 사회가 청소년 자살 문제를 개인의 문제가 아닌 모두의 문제로 인식하고 청소년 자살예방을 위해 노력할 때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생명보험재단은 ‘다 들어줄 개’ 캠페인의 첫 번째 음원으로 2018년 9월 힙합곡 ‘들어줄게’를 발표했으며, 그 해 10월 아이돌 그룹 GOT7의 멤버 영재 군과 가수 박지민 양이 감미로운 듀엣 발라드 곡 ‘다 들어줄게’를 선보여 10대 청소년들에게 응원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며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박소연 기자  financial@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