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44조원 팔아치워...중국 알리바바 광군제 매출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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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44조원 팔아치워...중국 알리바바 광군제 매출 '신기록'
  • 박금재 기자
  • 승인 2019.11.12 08: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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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 광군제 거래액 최고치 경신
중국 저장성 항저우 알리바바 본사의 프레스룸 화면에 '11·11(쌍십일) 쇼핑 축제'가 11일 오전 0시에 시작되고 나서 1분 36초 만에 거래액이 100억 위안을 넘어섰다는 내용이 표시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중국 저장성 항저우 알리바바 본사의 프레스룸 화면에 '11·11(쌍십일) 쇼핑 축제'가 11일 오전 0시에 시작되고 나서 1분 36초 만에 거래액이 100억 위안을 넘어섰다는 내용이 표시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중국 이커머스 업체인 알리바바가 광군제에서 거래액 최고치를 경신하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알리바바는 전날 0시부터 자정에 끝난 광군제 세일에서 작년 동일 대비 25% 증가한 2684억 위안(약 44조6242억원) 어치의 상품을 팔았다고 밝혔다.

다만 거래액 증가율은 2018년 26.9%에서 올해 1%포인트 정도 더 감소했다.

올해 알리바바에서 삼성, LG생활건강 등 국내 브랜드는 좋은 성과를 거뒀다.

삼성전자와 LG생활건강의 브랜드 후, 휠라 등 세 국내 브랜드의 호조에 힘입어 한국은 해외 직접 구매 순위에서 3위를 차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올해 알리바바는 500억 위안 정도의 대규모 가격 인하를 실시하고 고가상품을 구매할 때는 무이자 할부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판매 전략을 구사했다.

박금재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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